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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상진 대변인, 北 미사일 발사 관련

일시: 2019년 7월 31일 오전 10시 20분
장소: 국회 정론관 

북한이 엿새 만에 단거리 미사일을 다시 발사했다. 반복되는 위협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는 어떠한 것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북한의 무모한 선택으로 대화의 통로가 닫히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도 북미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온 상황이다. 즉각 군사행동을 멈추고, 실무협상 등 대화의 장으로 조속히 나오길 바란다. 

교착 상태인 비핵화 협상을 재개할 방식은 적극적인 대화이다.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정치권은 혹여 지금의 상황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의당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안보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

2019년 7월 31일
정의당 대변인 유 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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