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 의원직 상실형 확정
오늘 대법원이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했다. 국정원 특활비 1억원을 뇌물로 받은 범죄가 확실히 인정된 것이다. 지연된 정의의 실현이자 사필귀정이다.
최경환 의원은 자신의 범죄 혐의가 사실일 경우 할복자살하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국민들이 그런 흉측한 모습을 보면서 고통받아야할 이유는 없으니 조용히 죄값을 치른 뒤 여생을 참회하며 보내기 바란다.
부정부패로 지탱해온 지난 적폐 정권의 한 축이 이렇게 또 실체를 드러내고 단죄받게 됐다. 그러나 아직 많은 이들이 남아 있다. 지난 적폐의 뿌리는 깊이가 어디까지인지 아직도 가늠이 되지 않는다. 적폐 단죄를 위해 사법 당국이 좀 더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한다.
2019년 7월 11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