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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물타기를 할 때가 아니라 정치개혁 의지부터 밝혀야/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검찰 수사/정의당 TV 토론회 일정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물타기를 할 때가 아니라 정치개혁 의지부터 밝혀야/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검찰 수사 관련

일시: 2019년 7월 1일 오전 11시 10분 
장소: 국회 정론관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물타기를 할 때가 아니라 정치개혁 의지부터 밝혀야

우리당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이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 조건으로 희생양이 됐다. 자유한국당의 84일만의 국회 복귀 이유가 우리당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의 퇴출이라는 사실은, 정치개혁을 진두지휘한 심상정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를 새삼 국민께 각인시켰다

당사자인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에게 사전 교감과 협의도 없는 일방적인 해고통보다. 천신만고 끝에 개혁입법 패스스트랙 열차가 여야4당 공조로 이뤄진 사실을 생각한다면 배신이라 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 일방적인 해고통보와 관련해, 사전에 교감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사실무근의 발언을 버젓이 했다는 것에 또다시 유감이다. 

도대체 누구와 사전교감을 했는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밝혀야 한다. 사실이라면 밝히지 못할 이유가 없다. 사실과 다른 이인영 원내대표는 무책임한 발언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밀실합의를 모면코자 하는 물타기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목마른다 해서 구정물을 마시지는 않는다. 설혹 실수로 마셨더라도 토해내는 것이 상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무책임한 물타기를 할 때가 아니다. 

패스트트랙 열차에 태워진 선거제도 개혁 법안이 안전하게 종착역에 도착시킬 수 있도록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부터 말해야 한다. 여야4당 개혁공조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자유한국당과 거대양당 기득권 담합으로 개혁공조를 와해할 것인지 답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빠른 답변을 기다린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검찰 수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아들의 KT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KT 채용비리 재판이 시작된 상황에서, 황 대표 아들의 채용 및 인사이동 과정에서도 미심쩍은 부분이 계속해서 드러나는 것이다. 

‘대규모 권력형 비리’인 KT 채용비리는 이미 자유한국당 전체로 번지고 있다. 김성태 의원 또한 자녀의 부정 채용 사실을 극구 부인했지만, 이석채 전 회장이 관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구속되었고 김성태 의원도 소환조사를 받은 상황이다. 황교안 대표가 부인하는 것과 별개로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다. 

특히 김성태 의원은 채용 의혹이 제기되자, “권력과 언론이 합작한 정치공작”이라면서 현 정부와 언론의 탓을 했다. 본인의 입을 통해 자초된 일인데, 일말의 반성은 없고 남탓만 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의 지금 행보와 별반 차이가 없다. 황 대표는 지금이라도 본인의 발언에 상처 입은 청년들에게 사과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길 바란다. 

검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특히 황교안 대표의 직위에 얽매여 공정성에 오해를 부르는 일이 없어야 한다. 제기된 의혹 모두를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 정의당 TV 토론회 일정 

정의당 대표 선거 등 7.13 동시당직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특히 다음 주 투표를 앞두고 이번 주는 당대표 후보 경선 TV 토론회가 진행되는 수퍼위크다. 

오늘 오후 2시 SBS·KBS 동시생중계 당대표 경선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내일 밤 MBC 백분토론, 7월 6일 오전 9시10분 MBN 뉴스와이드 출연 등이 진행된다.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

2019년 7월 1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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