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자유한국당 국회 정상화 추인 불발 관련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자유한국당 국회 정상화 추인 불발 관련

일시: 2019년 6월 24일 오후 6시 10분
장소: 국회 정론관 

오늘 오후 국회 교섭단체 3당이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지만 자유한국당 의총에서 국회 정상화 합의안 추인이 불발됐다. 오늘 자유한국당 의총의 국회 정상화 추인 거부는 세 가지 선언을 담고 있다. 

첫째, 81일 동안 장기화 된 국회 파행을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무위도식 연장, 즉 놀고먹는 국회 연장 선언이다. 

둘째, 자유한국당 의총에서 5.18특별법과 패스트트랙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의 발목을 잡고 역사왜곡의 길을 고수하겠다는 선언이다. 

끝으로 일하고자 하는 동료의원과 서둘러 추경과 민생법안 처리만을 인내를 갖고 81일 동안 참고 기다려온 국민에 대한 무시 선언이다. 

오늘 자유한국당 의총 추인 불발을 두고, ‘대권을 둘러싼 자유한국당 집안 싸움이 벌써 시작된 것이 아니냐’라는 소리가 들린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자유한국당 집안 싸움에 민생이 무너지든 말든 보이는 것이 없는 듯 하다. 

일 하지 않겠다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된다. 꼬박꼬박 세비를 받으며 일하지 않겠다는 것이야 말로 도둑놈 심보요, 전형적인 세금 도둑이다. 심지어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처리가 되면 의원직 총사퇴를 하겠다고 공헌한 바 있다. 

더 이상 자유한국당을 기다릴 시간은 지났다. 국민과 국회를 거부하는 자유한국당에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의 권한으로 상임위 구성 및 연장 등 6월 임시국회가 가동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

2019년 6월 24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