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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위 출범에 협조하라/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맥주 들이킬 때가 아냐

 

일시 : 2019520일 오후 230

장소 : 국회 정론관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위 출범에 협조하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다녀온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의 소회가 고작 영부인이 악수를 건네지 않았다고 연일 징징 대는 것뿐이라니,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영부인이 누구 지령을 받았다는 둥 음모론까지 들고 나왔다. 시민 면전에서 가래침이나 뱉는 수준의 정치인이라 가능할 법한 사고회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후, 당내 5.18 망언 의원들의 징계를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기념식에 다녀온 공당의 책임 있는 자세라면, 5.18 망언 징계에 대한 후속 조처를 빨리 밟아 나가야 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 황 대표께서는 정쟁 만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민경욱 대변인을 부디 자중시키시고, 공당으로서 해야 할 일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주기 바란다.

 

정작 자유한국당은 망언자 징계문제는 차일피일 미루며, 이제와서 5.18 진상규명조사위의 지각 출범에 본인들의 책임이 없다며 회피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진상조사규명위 추천 물망에 오른 인물들은 하나같이 5.18을 왜곡조작해온 인물들로, 전범에게 전범재판을 맡기자는 것과 매한가지였다. 5.18 진상조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성의 없이 진상규명조사위원을 추천해놓더니, 이제 와서 청와대가 선임을 거부했다고 발을 빼는 건 국민을 기만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글을 올리는 민 대변인을 보자면, 지금 뭐시 중헌디 하는 영화 대사만이 떠오른다. 공당의 전력을 정치공방에나 쏟아 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책임 있는 자세로 5.18 진상규명조사위 출범과 망언의원들의 징계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맥주 들이킬 때가 아냐

 

오늘 오전에 예정됐던 국회의장·5당 원내대표 회동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불참 통보로 무산됐다. 그런데 이미 예고된 대로 오늘 오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내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끼리의 호프회동을 예정하고 있다.

 

국회 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하니 지켜보겠다. 그러나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 주최의 공식회동은 패싱하고 보란 듯이 원내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호프미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놓고 국회의장 패싱에 공식 절차를 무시는 국회 파행을 지렛대 삼아 몸값을 높이겠다는 고약한 심보 내지는 투정으로 밖에 보여 지지 않는다.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비롯해 추경 처리로 민생현장에 숨통이 터지길 바라는 국민들은 타는 목마름으로 국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둘러 국민들의 타는 목마름을 가시게 해야 할 제1야당 원내대표가 맥주를 먼저 들이키겠다고 하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맥주를 들이킬 때가 아니다. 냉수 마시고 속 차리길 바란다.

 

2019520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

참여댓글 (1)
  • 김삿갓

    2019.05.20 16:42:49
    정의당도 얼른 정신 차리고 경제에 신경 좀 쓰시길.
    5.18 진상 규명도 경제 부터 살리고 합시다.
    매일 자한당 욕 밖에 할 일이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