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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몸값’ 올리기 부질없다 

자유한국당의 의미 없는 장외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국회의장과 여야4당 대표가 모이는 초월회에 불참한다. 추가경정예산 등 국회에서 시급하게 논의해야 할 민생 현안은 내팽개치고 의도적으로 국회를 파행시키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름뿐인 '민생투어'를 내걸고 전국을 돌고 있지만, 실상 흘러나오는 것은 일베 용어 등 국민들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표현뿐이다. 언제까지 극우의 광장에만 머무르며 민심을 짓밟을 것인가. 

지금 국회에서는 ‘여야 영수회동’과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가 제안되며 대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이 와중에 황교안 대표가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을 요구하고, 협의체의 범위도 좁히려는 등 누군가를 배제하고 본인 '몸값' 올리기에만 골몰하는 것은 유감스럽고 부질없는 짓이다. 

혹여 국무총리 시절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 하지 못하고 서면보고 했던 당시의 아쉬움이 남아있어 그런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과 회동은 개인적인 아쉬움을 만회하는 자리가 아니라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대화의 형식을 핑계 삼으며 어깃장을 놓을 것이 아니라, 오늘 회동부터 참석하길 바란다. 자유한국당은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고 국회에 복귀해야 한다. 돌아올 자리가 있을 때 돌아와야 한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9년 5월 13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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