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여야정 협의체 정의당 배제’ 주장 관련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여야정 협의체 정의당 배제’ 주장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정 협의체 가동 제안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정의당 등을 제외한 원내교섭단체 3당의 여야정 협의체 가동을 주장했다. 114석 정당과 6석 정당을 똑같이 대우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인데 옹졸함과 차별과 배제로 무장한 제1야당, 거대정당의 정치횡포다.

다수라는 이유로 소수의 의견을 배제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맞지도 않거니와 협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취지에도 맞지 않다. 정치가 나와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것인데 자유한국당의 선택지는 공존이 아닌 배제와 차별이다. 

물론 기득권만 누리고 살았으니 민심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반영코자 하는 민주주의와 협치에 대한 요구를 제대로 들을 턱이 없다. 자유한국당에는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지 못하고 오로지 힘으로 누르는 횡포 정치만 남았다. 

자유한국당의 114석은 시정잡배마냥 힘 자랑 하며 떼쓰고 횡포를 부리라고 국민이 부여한 것이 아니다. 덩치 값은 못하고 옹졸함은 차고 넘치니 자유한국당에 협치를 바라는 것은 역시 무리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국회는 기득권 정치의 천 년 왕국이 아니다. 정녕 자유한국당이 의석수를 내세워 힘으로 누르고 배제 시키고 싶다면 차라리 국회가 아닌 씨름판으로 가길 권한다. 국회는 힘 자랑 하는 곳이 아니라, 민심을 담는 그릇이다. 

2019년 5월 10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