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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 입장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여건이 마련됐다며 남북정상회담의 개최를 공식화했다. 

곧 판문점 회담이 개최된 지 1년을 맞는다. 그 이후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이 더 있었고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이 있었다. 분명한 사실은 불과 1년 사이에 상상을 뛰어넘는 진전이 있었다는 점이다. 이제는 서로가 그은 선이 어디까지인지 명확하게 확인된 상황이다. 가능한 자주 만나 대화로 풀어나가는 일만 남았다. 

이제 북한이 대답을 할 차례가 되었다. 곧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특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긍정적인 응답을 기대한다.

2019년 4월 15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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