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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석 대변인,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100년 전 우리 국민들은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꿈꿨고 이제 우리는 항구적 평화가 지배하는 나라를 꿈꾼다. 

이를 위해 중단된 북미간 대화를 잇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미국으로 떠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이제는 북한과 미국을 이어주는 중재자를 넘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껏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잘 넘기며 여기까지 왔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이 어두운 시기를 잘 넘기면 따뜻한 평화의 햇살이 한반도를 비출 것이다. 힘을 모아도 부족한데 자유한국당이 훼방을 놓아 더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은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한미정상회담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2019년 4월 11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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