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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자당의 선거제도 개혁 노력을 스스로 부정 말라.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자당의 선거제도 개혁 노력을 스스로 부정 말라.   

 

오늘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어제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두고 ‘선거제 개편에 안달이 난 모습이다’ ‘정의당만 좋게 하는 선거제도’ 라는 발언을 했다. 사실을 왜곡하는 발언이자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사무총장의 편견이 드러난 발언으로 매우 유감이다.   

 

우선 선거제도 개혁과 공수처 등 패스트트랙 추진 법안은 우여곡절 끝에 여야 4당이 합의한 것이다. 특히 공수처에 대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의견은 존중하나 이에 대한 결정권이 오신환 의원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공수처 법안의 세부 합의 또한 여야 4당의 합의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서둘러 이를 처리하자고 촉구한 것이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의 발언 취지다.  

 

그런데 바른미래당 오신환 사무총장은 이를 두고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이 바른미래당에 책임을 떠넘겼다며 사실관계를 호도했다. 더군다나 안달이 났다는 비속한 표현도 유감이지만 무엇보다 ‘정의당만이 좋게 하는 선거제도란 표현’은 매우 충격이다.

 

그동안 선거제도 개혁 단일안을 위해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함께 노력했다는 점은 국민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정의당만 좋게 한다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표현은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단식까지 했던 바른미래당의 노력을 스스로 부정하고 폄훼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과 다를 바 없는 발언에 거듭 유감을 표한다.   

 

선거제도 개혁을 비롯한 개혁입법의 패스트트랙 촉구는 정개특위 위원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소임이다. 남은 것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서둘러 여야 4당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다. 민심 그대로 국회를 만드는데 주저해서는 안 되며, 더 이상 지체해서도 안 된다. 여야 4당 지도부가 힘을 모아 개혁의 물꼬를 터야 한다. 

 

2019년 4월 10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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