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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인간에 대한 예의를 실종한 민중당과 자유한국당 후보의 정신적 단일화

창원성산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는 단 1도 찾아 볼 수 없는 금도를 넘는 발언이 쏟아졌다. 

유력 후보인 여영국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고 노회찬 의원을 폄훼하고 심지어 가짜뉴스까지 들고 나오는 등 도를 넘는 수준 이하의 발언을 내뱉었기 때문이다.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정의당이 ‘징계, 탈당 등으로 고 노회찬 의원을 궁지로 몰았다’다며 터무니없는 사실무근의 가짜 뉴스를 서슴없이 내뱉었다. 이는 정의당과 고 노회찬 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발언이다. 자유한국당의 가짜뉴스와 전혀 다를 바 없다. 

표를 얻기 위한 계산으로 가짜뉴스까지 입에 올리니 매우 유감이다. 인간에 대한 예의 없이 진보정치는 존재할 수 없다. 진보의 원칙을 말하기 전에 인간에 대한 예의를 먼저 지키길 바란다. 민중당 손석형 후보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 또한 소위 노회찬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마치 자유한국당과 민중당이 사전에 입을 맞추기라도 한 듯 고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폄훼 하고 흠집 내는데 똑같다.

자유한국당과 민중당이 이렇게 가까운 사이라는 것에 많은 창원성산 시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민중당의 정신적 단일화가 이뤄진 것이다. 

정치는 진영을 떠나 인간에 대한 예의와 존중에서 출발한다. 고 노회찬 의원을 떠나보낸 아픔은 비단 정의당만 간직한 것이 아니다.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아파하고 있는데 오직 표를 얻겠다는 일념으로 예의와 존중을 걷어차버린 후보는 나쁜 정치만 재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여영국 후보를 공격하겠다며 금도를 넘는 고 노회찬 의원 폄훼와 가짜뉴스에 혈안이 되어버린 민중당 손석형 후보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에게 인격 수양이 먼저라는 말을 전한다. 정도껏 해라.

2019년 3월 24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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