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석 대변인, 검찰 과거사위 연장 관련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이 두 달 연장됐다. 환영한다.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담은 결정이다.
장자연리스트사건과 김학의 일당의 성폭력사건, 버닝썬폭행사건 등의 공통점은 특권층의 비위가 권력기관의 비호로 은폐되었다는 점이다. 이 권력형 유착비리를 이번에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면,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대통령 말대로 공소시효 상관없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하는 이유다.
검찰과 경찰은 국민들의 불신을 씻어낼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고 조직 쇄신의 각오로 모든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고 진실을 규명해야할 것이다.
2019년 3월 19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