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 사퇴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트집 잡기로 자신들의 치부를 덮지 말라.
[브리핑]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 사퇴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트집 잡기로 자신들의 치부를 덮지 말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총동원이 돼 우리당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트집 잡기에 혈안이 됐다.

선거제도 개혁 4당 합의안 설명을 두고 정확한 진의와 사실관계 없이 전해진 말에 근거해 우리당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이 하지도 않은 발언을 기정사실화 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심지어 국민을 우습게 알고 업신여긴다며 좌파독재를 위한 야합을 운운하며 말꼬리 잡기식의 트집을 잡고 있다.  

민심을 왜곡한 승자독식의 현행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다. 특히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직접 서명한 선거제도 개혁 5당 합의문을 스스로 걷어찼지만, 4당은 지난 해 말 5당 합의문을 존중해 각고의 노력 끝에 국민에게 제시한 것이 4당의 선거제도 개혁 합의안이다. 

선거제도 개혁안에 대해 국민이 알아야 함은 마땅하고 당연하다. 이를 위해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을 비롯해 합의안을 도출한 각 당의 간사들이 취지와 조항에 대해 누누이 설명하고 알려왔다. 다만, 법조항에 따른 계산식은 주무부처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추후 정확하고 소상하게 국민께 설명하겠다는 것이 어제 발언의 본질이다. 

본질은 빼버린 채 전해들은 말을 기정사실 한 왜곡과 트집 잡기는 지역주의와 민심왜곡이라는 현행 선거제도를 유지해 실력보다 더 많은 의석을 얻겠다는 도둑 심보와 다름없다.  

더군다나 때를 기다렸다는 듯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직접 트집 잡기를 진두지휘 하고 나섰다. 이는 자유한국당으로 쏟아지는 국민적 비난과 의혹을 덮기 위한  술수로 5.18 망언 3인방의 징계와 특히 친일본색을 드러낸 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역사인식, 황교안 대표의 김학의 별장 성접대와 자녀 KT 채용비리 의혹을 덮기 위한 얄팍한 술수이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보이콧도 모자라 이제는 억지주장과 트집 잡기를 총동원해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 한다. 그러나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물타기란 점을  명심해야한다. 특히 자유한국당으로 인한 난장판 국회야말로 선거제도 개혁을 해야 하는 더없는 명분이자, 4당 합의문에 국민적 동의와 힘만 실릴 뿐이다. 

자유한국당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하지 말고 어서 5.18 망언 3인방의 징계와 황교안 대표의 의혹부터 밝혀라. 아울러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업신여긴 정당이 과연 정의당인지 아니면 자유한국당인지 길 가는 국민께 물어보고 사실에 근거해 말하길 권한다. 

2019년 3월 18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