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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석 대변인, 자유한국당 정개특위 때리기 관련 

오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서 자유한국당의 전원이 물만난 물고기 마냥 신나서 우리당 심상정 의원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트집을 잡는 심상정 의원의 발언은 여야4당이 합의한 선거제도 개혁안의 기본 원리에 집중해달라는 취지였다. 전달 과정에 다소 오해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본질이 훼손될만한 문제점은 전혀 없었다. 

자유한국당이 기를 쓰고 선거제도 개혁을 가로막는 이유는 별게 아니다. 받은 득표율보다 더 많은 의석수를 가져가겠다는 뒤틀린 도둑놈 심보를 고쳐먹지 못해서이다. 여야4당에 대해 야합이니하는 얼토당토 않은 말로 비난을 해봐야 못된 속내가 감춰질리 만무하다. 

무엇보다 황교안 대표는 김학의 성폭력에서부터 KT채용비리까지 본인 발등에 떨어진 불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여야4당이 하는 일에 힘을 보태지 않을 셈이면 차라리 국민들에게 어떻게 사죄를 할지나 고민하기 바란다.

2019년 3월 18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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