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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창원성산 보궐선거 관련 도를 넘는 발언 관련

 

일시 : 201936일 오전 1140

장소 : 국회 정론관

 

창원성산보궐선거를 앞두고 금도를 넘는 위험천만한 발언이 나오고 있다.

 

노회찬의 이름은 자유한국당이 거론할 이름이 아니다.

며칠 전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대표는 이정미 대표를 찾아온 첫 만남에서 드루킹 사건을 얘기했다. 의도된 것인지, 상대방의 아픔을 들춰내는 기술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무례한 만남으로 당원과 지지자들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또 상처를 주었다.

 

신임 당대표의 보조를 맞추는 듯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막말을 퍼붓고 있다. 노회찬 의원을 비난하며 정의당이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며, 진보 단일화 과정에 대해 묻지마 야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는 뻔뻔하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책임론까지 들먹거렸다.

 

잊고 싶겠지만 자유한국당은 채 2년 전 자신들의 모습을 떠올려야 한다. 당장 오는 10일은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탄핵이 선고된 지 2년 되는 날이다. 뜨겁게 타올랐던 촛불 민심에 자유한국당이 데인 자국은 여전하다. 그러데 아무 일 없다는 듯 대놓고 박근혜 구하기에 나서고 심지어 한줌도 안 되는 태극기 부대를 상왕 모시듯 하며 법적, 정치적, 국민적 판결을 거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거꾸로 돌리기 위해 의도된 악행을 중단하고 더 이상 노회찬 이름을 더럽히지 마라.

 

민중당에게도 부적절한 표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 최근 이상규 대표가 지난번에 노회찬 후보와 손석형 후보가 단일화한 방식을 흥정하고 뒤흔드는 것이 그것이 노회찬 정신이냐고인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라등의 얼토당토않은 발언을 했다. 매우 유감스럽다.

 

정의당은 각 당의 지도자분들에게 간곡히 호소 드린다. 정의당 당원들은 아직 노회찬의원을 보내드리지 못했다. 아픈 마음을 부여잡고 어렵게 선거를 치루고 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인간에 대한 도리를 지켜주셔야 한다. 거듭 호소 드린다. 금도를 넘는 위험천만한 발언이 더 이상 없도록 당부한다.

 

201936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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