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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석 대변인, 3.1절 10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이 들불처럼 일어나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았다. 일제의 식민통치와 무자비한 폭압에 항거하며, 독립의 뜻을 알리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선열들에게 숙연한 마음으로 경의를 표한다. 

3.1절 100주년은 그 의미가 더 크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1919년부터 2019년까지 백년의 시간동안 3.1운동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큰 기둥이었다. 임시정부의 근간으로 대한민국 헌정의 시작점이었고, 불의한 권력에 항거한 민중들의 위대한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그 정신은 4.19와 5.18, 6.10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졌고 작금의 촛불혁명으로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 

3.1절 100주년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비로소 1세기를 지나왔다. 크고 작은 물결은 있었으나, 역사는 진보하고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있다는 명제는 명확하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권력은 국민의 품에서 숨 쉬어야 한다. 이것이 3.1운동의 의미를 제대로 기억하는 것이라 본다. 

지금까지 많은 정치적 발전을 이뤘지만,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할 때다. 국회가 변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거대한 요구 속에서도 입법부는 여전히 국민의 뜻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정의당은 더 큰 민주주의를 위해 이번 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9년 3월 1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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