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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5.18 민주화 운동 발언’ 관련

일시 : 2019년 2월18일 오후 5시 10분
장소 : 국회 정론관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은 민주화 역사와 헌법정신을 계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역사의 진실이자, 헌정질서의 근간이 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에 뜻을 같이하며 환영한다. 

5.18 왜곡은 헌정파괴 범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부정하는 명백한 역사 쿠데타이다. 이러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에 반하는 도발 행위가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그것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일으켰다는 사실에 국민들의 참담함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다. 

역사는 현재를 비추고 미래를 내다보는 거울이다. 역사적 진실 앞에 반성도 없고 부정과 왜곡을 일삼는 정당은 국민의 삶과 미래를 논할 자격이 없다. 

자유한국당은 공당의 자격을 상실하기 전에 5.18 역사 왜곡 망동과 방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5.18 망언 3인방의 국회의원 제명과 5.18 진상규명위원 추천 포기로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2019년 2월 18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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