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국회의장-여야 대표단 방미 일정 관련
우리당 이정미 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당 대표단이 어제부터 5박 8일간의 방미 일정에 올랐다.
이번 방미에서 여야 당 대표단은 미 의회 주요인사들을 비롯해 재미 동포들을 만나는 등의 일정으로 의원 외교에 나서게 된다. 국회 전체가 나서는 일정인만큼 소기의 성과가 있길 바란다.
설이 지나도 국회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번 대표단 방미를 계기로 원내 정당들이 국익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을 다잡고 국회 정상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은 워싱턴 방문 후에 독자적으로 미 조야 인사들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당익보다는 국익이 우선이라는 것을 항시 염두에 두고 한반도 평화 무드에 찬물을 끼얹는 돌출 행동은 자중하기 바란다.
2019년 2월 11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