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석 대변인, 美 스티븐 비건 '종전 준비' 발언 관련
설 상에 평화가 올라왔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전쟁은끝났다"며 "우리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북한 정권의 붕괴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한국전쟁에 공식적인 종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환영한다. 70년의 한반도 전쟁 위협은 사라지고 평화가 온다. 이제 남은 것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다. 다가오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기대한다.
이제 국회도 여야를 막론하고 한반도가 평화를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 되돌아 봐야할 때이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에 삐걱거리는 모습으로 마주할 순 없다.
따뜻한 봄과 함께 한반도에 평화의 꽃이 활짝 피길 기원한다.
2019년 2월 1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