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 모 할머니 별세 관련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 모 할머니 별세 관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 모 할머니가 오늘 오전 별세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화해치유재단 해산에 반발하며 노골적인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진정한 사과 없이 피해자들을 보내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 

이제 남은 스물네 분의 할머니들은 모두 고령으로, 하루하루 일본정부의 사과만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진심 없는 돈 몇 푼으로 역사적 진실을 은폐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인 한일 관계의 회복도 어렵다. 하루빨리 피해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배상과 사과가 있길 바란다. 

아울러 우리 정부 또한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피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은 화해치유재단에 해산 결정을 내렸으나,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온전히 회복하기 위해선 아직 해결할 과제들이 산더미다. 

정부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올바른 과거사를 정립하기 위해 더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2019년 1월 28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