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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집권여당 이해찬 대표의 반복적인 비하 발언은 실수라 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번에는 장애인 비하 발언을 했다. 그것도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회 행사에서 "신체장애인 보다 더 한심한 사람"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그런 정신 장애인이 많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집권여당 대표의 발언인지 귀를 의심케 한다. 

이해찬 대표는 깊은 유감을 표하고 죄송하다는 사과를 했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비하 발언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단순한 사과에 그칠 일이 아니다. 

폄하할 의도가 없다고 하지만 베트남 이주여성에 이어 장애인까지, 유독 사회적 약자를 향한 집권여당 대표의 반복된 비하와 차별적 발언은 결코 실수라 할 수 없다. 이러다 다음번 비하 대상은 누구일지, 집권여당 대표의 '비하 노트'가 나올 지경이다.   

함께 잘 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포용국가는 비단 경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제와 차별 없는 포용국가는 바로 인권사회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그런데 상습적인 비하 발언으로 이를 가로막고 있는 당사자가 집권여당 대표이니 상황이 심각하다.  

부서질 듯 메마른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찬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특단의 대책이라도 내놔야 한다. 만약 어물쩍 넘어가 또다시 비하와 차별적 발언을 내뱉는다면 경고가 아닌 퇴장카드를 받게 될 것이다. 

2018년 12월 29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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