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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석 대변인, 한유총 집단 폐원 움직임

 

정치권에서 사립유치원 관련 비난하는 대상은 극히 부도덕한 일부의 유치원임을 밝힌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아이들을 자신의 아이처럼 돌보고 가르치는 현장의 선생님들께 위로와 감사 말씀을 올린다. 아이교육을 볼모로 잡고 이권 챙기기에 혈안이 된 일부 사립유치원 설립자들께 한 말씀 드린다.

 

한유총이 사유재산 운운하며 비리사건을 프리패스하려는 것도 모자라, 이제 집단폐원이라는 카드로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 아이와 학부모를 볼모로 잡고 협박하는 모습에서 교육가의 모습은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다. 오로지 악질 사업가의 그림자만 아른거릴 뿐이다.

 

한유총의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의뢰를 불사하겠다는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환영한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볼모삼은 어떤 행위에도 타협은 있을 수 없다. 사립유치원의 비리와 폐원 움직임에 무관용 원칙을 확실하게 세울 일이다.

 

한유총은 한유총의 적반하장에 국민 반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립유치원은 매년 2조원이라는 국민 세금을 지원받아왔다. 양심이 있다면,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비리에 대해 최소한의 반성과 바로잡기 위한 자정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 상식적이다.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일에는 공적 가치와 책임이 따른다. 집단폐원 움직임은 사리사욕 앞에서 공공성을 내팽개치는 무책임의 끝을 보여준다. 교육자로서의 합리적이고 지성적인 행동을 기대한다. 자유한국당은 유치원 3법과 이를 보완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의 법안 발목잡기를 멈춰라. 사립유치원의 정상화를 원한다면 해당 법안들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정의당 부모가 우리 아이들을 투명하고 깨끗한 유치원에 믿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81130

정의당 대변인 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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