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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단기 4351년 개천절을 맞아

단기 4351년 개천절이다.
오늘은 우리 겨레를 위해 하늘이 열린 날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이념은 평화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는데 되새겨야 할 좌표이다.  

이번 개천절은 ‘전쟁 없는 한반도’를 선언한 남북정상 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무르익는 가운데 맞고 있다. 철조망이 남과 북을 갈라놓았지만 5천년을 함께 한 민족이자 이제 평화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갈 민족으로서 함께 개천절을 맞이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평화의 새 시대로 큰 걸음을 내딛고 있지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한 축 인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여전히 발걸음이 더디다. 수많은 '을'들을 향해 갑질이 가해지고 있고, 여전히 남아있는 적폐들은 청산되지 못한 채 사회 곳곳에 뿌리박혀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개천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 모아 함께 나아가야할 것이다.

정의당은 대한민국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정치에 항상 매진할 것이다. 평화의 새 시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늘 선두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 

2018년 10월 3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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