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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석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평양정상회담 대국민보고 기자회견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평양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대국민보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추석을 앞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국가 지도자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평양시민들의 열띤 환호와 능라도5.1경기장 연설, 백두산 천지 등정 등 정상회담 기간중 펼쳐진 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역사적 사건들이었다. 국민을 대표하는 공당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올 추석 온가족이 모인 자리에서는 아마도 평양과 백두산 여행에 대한 기대로 화제가 만발할 것 같다. 이미 국민들의 마음속에서 철조망은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 듯 하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 일정 내내 김정은 위원장이 보여준 태도에서 문 대통령이 확인한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었다. 

일부 보수야당은 구체적 방안이 없다면서 트집을 잡고 있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는 법이다. 비핵화는 북한과 미국이 종지부를 찍어야 할 일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의 물꼬를 다시 트고 북한의 비핵화 확약을 받아냈다.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소임을 다했다고 평가한다. 

보수야당들이야말로 무엇이 진정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길인지 되돌아보고 무의미한 정상회담 폄훼작업을 멈추기 바란다. 무엇보다 평화는 여야가 따로 없는 일이다. 올해 안에 조속히 종전선언이 이뤄지고 한반도 평화 체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한다. 

오늘 귀환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뒤 출국해 2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연일 강행군인 일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공적인 회담을 기원하며, 건강에 유념하시길 당부드린다.


2018년 9월 20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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