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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최석 대변인, 노회찬 원내대표 타계 관련 정의당 대표단 긴급회의 결과
[브리핑] 최석 대변인, 노회찬 원내대표 타계 관련 정의당 대표단 긴급회의 결과

노회찬 원내대표님의 타계와 관련한 정의당 대표단 긴급 회의 결과를 말씀드린다. 

정의당은 유가족과 상의하여 고인의 장례 형식은 정의당장으로, 기간은 5일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였다. 발인은 27일 금요일이 될 예정이다. 상임장례위원장은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맡기로 했다. 장지 등을 비롯해 구체적 장례절차는 내일 오전 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시도당 사무실에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고인의 유서를 일부 공개한다.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다수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이었기에 마땅히 정상적인 후원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누굴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
무엇보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당의 앞길에 큰 누를 끼쳤다.
이정미 대표와 사랑하는 당원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다.
정의당과 나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도 죄송할 따름이다.

잘못이 크고 책임이 무겁다.
법정형으로도 당의 징계로도 부족하다.
사랑하는 당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18.7.23. 
노회찬 올림”


끝으로, 본질적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특검의 노회찬 표적수사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


2018년 7월 23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
참여댓글 (23)
  • Kairos LilyRose*

    2018.07.23 16:39:01
    마음이 찢어집니다................
  • 김은주

    2018.07.23 16:43:59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한용

    2018.07.23 16:46:43
    진짜..제발... 가짜 뉴스라고 말해주세요....
    하루종일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의원님 좋은곳으로 가시고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 아이엄마

    2018.07.23 17:02:19
    '잘 못' 이라고 말하고 그분이 한 '어리석은 선택'에 대해 스스로 내리 책임은 너무나 무겁습니다. 도덕적으로 완전 무결한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디까? 그분은 자신에게 그 잣대를 드리고 있으셨나봅니다. 가난한 노동자를 위해 투쟁하셨던 그의 삶을 생각하면 너무나 비통하고 황망해서 견디기 어렵습니다.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파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 오정원

    2018.07.23 17:11:13
    끝까지 의원님 다우셨네요. 한국 정치에 환멸느끼던 제가 유일하게 믿은 국회의원. 저를 정의당원으로 가입하게 이끄신 분. 정치에 관심갖게 해주신분. 감사합니다. 그곳에선 부디 평안하시길바랄게요. 너무 원통하고 분한데 할수 있는게 명복을 빌어드리는 것 뿐이라 슬픕니다.
  • 바람골농장

    2018.07.23 17:13:59
    충격 자체입니다 하루종일 멍하네요.
    더위도 잊어 버렸어요...
    삼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Framtid

    2018.07.23 17:15:47
    왜 당원들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십니까 ㅠㅠ 저는 너무나도 부끄럽고 슬픕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ssambap

    2018.07.23 18:30:07
    충격적인 소식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누구보다도 정의롭고, 약자를 지켜주고자 했던 노의원님... 우리는 어떻하라고...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것은 본인의 실수가 당의 발전에 누가 될까봐 결자해지와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그리 하신 것일 테지요.
    노회찬 의원님. 당신의 실수가 당신의 생명을 빼앗아가기엔 당신의 삶은 너무도 향기로왔습니다. 수구보수에 짓눌린 민초들에게 어둠 속에 비치는 작은 촛불같은 존재셨어요. 당신의 빈 자리를 메워나가기 위해 남은 자들은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부디 모든 고통과 회한일랑 다 털어버리시고, 숭고한 영혼이나마 먼 곳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침침이

    2018.07.23 18:39:14
    참으로 아타깝고 슬픈일이 일어나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기 바라며 정의당이 더욱발전하여 가신분을
    의로해 드려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 브랜든

    2018.07.23 19:25:28
    한국 정치계에서 가장 존경하던 분이었고, 그분 때문에 정의당원이 되었는데, 너무나 가슴 아프고, 슬픕니다...
    너무나 정의로웠기에, 스스로 견딜수없어 책임을 지고자 먼저 가신듯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나님께서 고인의 영혼에 자비를 베풀어,이제 편안한 안식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정의당이 더욱 훌륭한 정당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우누소

    2018.07.23 19:30:59
    치열하고 정의롭게 싸우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노

    2018.07.23 20:00:22
    믿을 수 없이 충격적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단순소박진실

    2018.07.23 20:26:58
    고뇌하고 또 고뇌하셨을 수많은 밤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픔니다.
    노의원님! 괜찮습니다. 부디 모든 근심 내려놓으시고 편히 잠드소서. 당신을 존경합니다. 오래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 파란하늘 포수 61

    2018.07.23 20:27:03
    존경하는 분이었고 정의당당원으로 자랑스런 정치인이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 요한77

    2018.07.23 21:11:28
    비통함. 참담함에 종일 눈물이 납니다.
    오늘. 평생 잊지 못할것 같네요.
    깊은상처로 남아서.
    마지막 가시는 길.
    부디 평안하시길.



  • 하나님의사람

    2018.07.23 22:30:21
    왜 훌륭한 인재들은 이렇게 슬프게 가야하는가? 오늘은 당원으로서 너무 슬프고 괴롭다.
    정의당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 정의를 위해 더욱더 정진해야한다.
    힘내자 사랑하는 정의당!
  • 귤식씨

    2018.07.23 23:27:05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벌써 그립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식은밥

    2018.07.24 00:59:08
    방금 신촌에서 조문을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제나이가 이제 56살,
    몇년만 더 생업에 힘쓰다가 60살이 되면 생업에서 벗어나 당활동에 참여를 많이하고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님께서 계신 술좌석의 말단에라도 끼어서,
    님의 걸걸한 목소리들으며 함께 막걸리 한잔하는 것이 저의 버켓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아! 너무나 야속하십니다.

    슬프고, 안타깝고, 미안하고, 그리고 분노가 치밉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이 혼탁한 세상만사는 산자들의 몫이니
    님께서는 훌~훌~ 털어버리시고 편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 정의는?

    2018.07.24 01:38:47
    지금 아무런 생각이 안드네요... 비참합니다. 아직도 믿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노의원님의 해학과 풍자를 들을 수 없으니 정치가 더 무거워질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는 더 편하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kybky

    2018.07.24 01:56:07
    치열하게 쉼없이 달려온 삶의 마침표를 찍으신 고 노회찬 원내대표님! 부디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당신께서 걸어온 길...마지막 길을 떠나시기전 고뇌하셨을 그마음..정말이지 눈물만 나옵니다..그동안 당신때문에 너무행복했습니다..
  • 우슬

    2018.07.24 04:17:38
    믿을수 없어요.. 아니 믿기지 않아요.. 예전 뉴스공장 방송에서 총수랑 같이 우린 절대 자살 같은거 하지 않는다는 말씀도 하셨던거 같은데...제가 잘못들었던가요? ㅠ.ㅠ..벌써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이거 정말 아니죠???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ㅠ..ㅠ...
  • 노동의가치

    2018.07.24 12:19: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MARIYAM

    2018.07.24 12:20:13
    슬퍼요.. 너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