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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선대위 대변인,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현수막 방화/'홍영표 원내대표, 부적절한 발언 즉각 사과해야' 관련 

■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현수막 방화

지난 6월 1일 새벽, 평택시 신대동 통복사거리 통복1교 부근에 게시된 정의당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현수막이 방화되는 사건이 발생됐다.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와 같은 행위가 헌법이 정한 정치적 자유와 민주주의를 명백히 침해한 것으로 '이홍우 후보에 대한 테러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직선거 후보 현수막 훼손 자체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범죄행위이다. 더군다나 현수막 방화는 인명 피해 등 또 다른 피해를 야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쉽게 지나칠 사안이 아니다. 방화범은 신병을 확보해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관계당국은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현수막 방화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공정하고 성숙된 선거문화를 침해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할 것을 요구한다. 

■ 홍영표 원내대표, 부적절한 발언 즉각 사과해야 

전북 군산을 찾은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최저임금 개악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에게 ‘문재인 찍었냐’라며 집권여당 원내대표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했다. 

마치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은 국민은 정책적 비판과 반대의사를 표현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같은 발언이다. 이는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망각하고 있는 발언이자,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치의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정부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입장을 표현할 수 있는 민주국가이다. 또한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국민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그 속에서 공존을 모색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이다. 특히 정책적 차이와 반대의사를 가진 국민의 의견을 포용해 균형을 찾는 것이 집권여당 원내대표의 역할이다. 

취임 한 달도 되지 않아 비리 국회의원 방탄 국회를 방조하고 최저임금 개악을 강행했으며, 민주주의 기본을 망각한 발언까지 한 홍영표 원내대표의 행보에 이제 걱정이 앞선다. 신중치 못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즉각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18년 6월 2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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