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혜선 수석대변인, 폼페이오 美국무장관 방북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40여일 만에 다시 북한 방문에 나섰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을 밝히며 북미정상회담의 장소 및 시간과 날짜가 결정됐음을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결속과 한반도 현안을 논의해 북미정상회담에 어떤 메시지가 나오게 될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미 남북은 4·27 정상회담 합의 사항을 이행하며, 한반도 평화 체제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체제 수립의 온전한 완성을 위해서는 주변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오늘 있을 한중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22일 열릴 한미정상회담 모두 우리 정부를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평화의 축제를 위한 주인공들의 무대는 모두 마련되었다. 이제 다 함께 손을 잡고 무대로 올라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공연을 완성시킬 일만 남았다. 멋진 공연을 기대한다.
2018년 5월 9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추 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