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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추혜선 수석대변인, 남북 합동 리허설/ 자유한국당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슬로건 

■ 남북 합동 리허설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오늘,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남북이 합동 리허설을 진행한다.

리허설에서는 남북 정상의 첫 만남부터 공식 환영식, 환영 만찬에 이르기까지 회담 전후의 모든 일정을 실제처럼 연습할 것으로 알려졌다. 순조롭게 모든 준비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매우 훌륭하다’고 극찬을 내놓았을 만큼 다자간 평화체계의 길 역시 평탄하게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종전 선언까지 이끌어 낸다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수립은 물론 전 세계 평화체제 로드맵의 중심에 설 수 있게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제 정부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국가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아울러 여전히 남북 평화체제 수립에 대한 훼방을 일삼고 있는 일부 야당 역시 국민과 국가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더 이상의 색깔론을 그만두고 협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 자유한국당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슬로건 

자유한국당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라는 문구를 이번 6.1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누구한테 어떻게 나라가 넘어간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자유한국당이 할 말은 아닌 듯 하다. 

자유한국당은 사상 최악의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이다. 자유한국당 출신 대통령 두 명은 영어의 몸이다. 산적한 현안 앞에서 국회를 마비시키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는 생트집을 잡으려 안달이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저지른 패악의 잔영이 아직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남아 국민들을 시름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구성원 중 누구 하나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와 반성을 한 적이 있긴 한가.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고작 한다는 말이 자신들에게 권력을 다시 넘겨달라는 읍소뿐인가. 

촛불혁명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또 다시 민심을 거스르고 역행하는 한 자유한국당에게 회생의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8년 4월 25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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