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혜선 수석대변인, 가나 해역 한국인 3명 피랍 관련
지난 26일 가나 해역에서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 마린 711호가 나이지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피랍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 어떤 이유에서건 무고한 민간인을 납치하는 만행은 용서받을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이다. 납치 세력은 아무런 조건 없이 즉각 우리 국민들을 무사히 풀어줘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같은 소식을 전해듣고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급파를 지시했다고 한다. 정부는 무사히 우리 국민들의 신병을 확보해 귀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주기 바란다.
아울러 피랍된 가족들의 생환을 바라며 노심초사하고 있을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피랍된 분들 모두 반드시 아무 탈 없이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올 것을 함께 기원한다.
2018년 4월 1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추 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