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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내란정당 국민의힘은 아직도 해산 안 했나?
[성명] 내란정당 국민의힘은 아직도 해산 안 했나 

- 내란수괴 비호 국민의힘, 지난 1년간 반성도 쇄신도 단절도 없어
- ‘계엄은 하나님 계획’ 이라던 장동혁 대표, 내란 1년 입장문에서도 변명과 음모론
- “보수 재건” 말하지만 장동혁 대표 존재가 곧 “보수 멸망”의 근거
- 국민의힘은 통렬히 반성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그러지 않겠다면 해산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 국민의힘 법적 단죄와 더불어 정치적 단죄도 필요... 그 열쇠는 정치개혁을 이루고 차별·혐오정치를 막는 것
- 정치개혁에 실패하고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는 한 12.3 내란의 완전한 종식 없어


오늘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음모론과 변명, 뻔뻔함으로 일관하면서 ‘보수 재건’을 말하는 입장을 냈다. 장 대표의 전도된 반민주적 인식과 그가 내뱉는 적대와 혐오의 말들이 ‘보수 멸망’의 근거다. 헌정 파괴 공범, 내란정당 국민의힘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 즉각 해산하라.

“계엄은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떠들던 자가 그 당의 대표가 되어 모두가 만류한 내란수괴 면회를 감행했다. 국민 앞에 통렬하게 사과하긴커녕 “과거 벗어나자 하는 게 과거에 머무는 것”이라는 헛소리로 일관하고 있다. 당 대표뿐인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82명 중 계엄을 사과해야 한다는 이들이 43명에 불과하고, 윤석열과 절연하자는 이들은 31명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1년이 지나도록 반성도, 쇄신도, 단절도 없다. 여전히 내란수괴를 비호하며 사법 정의를 가로막는 방탄막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여전히 내란과 계엄 음모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내란세력의 논리를 대변하는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의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 

참으로 한심하고 무능하며 해로운 정당이다.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흔든 범죄 행위에 대한 진실한 반성과 책임 없는 집단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조금도 맡길 수 없다.

정의당은 12.3 내란 1년을 맞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 옹호를 즉각 중단하고,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수사에 전폭 협조하라. 그러지 않겠다면 즉각 해산하라. 그리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라. 

이재명 정부와 여당에 당부한다. 내란 세력 척결에 관용은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적 심판을 그르칠 수 있는 더 이상의 빌미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국민은 내란 세력뿐만 아니라 그들을 단죄하지 못한 권력 또한 심판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의힘이 되살아날 약간의 빌미도 제공하지 말라. 정치개혁을 거부하고 혐오정치·차별정치를 방치하는 것이 바로 그 빌미를 제공하는 일이다. 국민의힘의 내란 옹호를 법적으로 단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들이 부활할 조건을 소멸시키는 일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박근혜 파면으로 심판당했던 국민의힘이 되살아나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과정을 떠올려 보라. 양당제를 조장하는 정치구조에서 상대의 무능을 근거 삼아 정치적 생명을 다시 획득했고, 여성·성소수자·장애인·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혐오와 차별로 세력을 키워 정치적 활력을 되찾았다.

정치개혁에 실패하고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는 한 12.3 내란의 완전한 종식은 없다. 정의당은 내란의 잔재가 완전히 사라지고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 싸울 것이다. 

2025년 12월 3일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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