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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브리핑

  • [보도자료] 정채연 청년정의당 대표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 사태 이후 사과와 반성의 진솔성 의심돼”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의 법사위 의결을 위해 탈당까지 감행했습니다. 지난 총선, 위성정당 사태에서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행태입니다.

‘거악을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오랜 논의와 합의를 통해 마련한 민주주의 절차를 망가트리면서까지 달성해야하는 목적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민주당의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는 지금, 위성정당 사태에 반복적으로 사과까지 해온 이 때에 또다시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해온 사과와 반성까지도 그 진솔성을 의심케 하는 일입니다.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라면, 이런 식으로 민주주의를 망가트리는 것이 아니라 더더욱 반대자를 설득하고 나아가 시민들을 설득해내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십시오. 정치란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설득을 통해 수단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합의할 수 있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부디 180석 거대 여당으로서의 지위와 권력을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4월 21일
청년정의당 대표(직무대행) 정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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