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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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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 민주당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 종로 출마 관련

민주당이 ‘종로 무공천’ 한다더니, 민주당 소속의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은 탈당 후 보궐선거에 출마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명분 없는 출마, 자리만 노리는 출마, 꼼수 출마입니다.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이 가담한 위성정당 사태가 복기되는 순간입니다.

김영종 전 구청장은 탈당 입장을 밝히며, ‘다시만날_그날’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다시 복당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이해합니다. 민주당 내부의 상황과 분위기가, 김 전 구청장이 그런 기대를 품을 수 있도록 했다면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정당에 몸담고 정당의 공천으로 정치인생을 이어온 정치인이라면 자당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정당인으로서나 정치인으로서나, 김영종 전 구청장의 꼼수 출마는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김 전 구청장이 출마 의사를 철회하기를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탈당 후 꼼수 출마자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절대 복당시키지 않겠다는 선언을 내놓아야 합니다.

김영종 전 구청장은 탈당 입장문에서 ‘종로를 국민의힘에게 넘겨줄 수 없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국민들은 더 이상 그런 식의 낡은 프레임, 궤변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종로구 국회의원으로 최선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정의당 배복주 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2.02.11
청년정의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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