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정의당 선대위 강민진 상임선대위원장, 평택 화재 현장에서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명복을 빕니다
노동자 세 분이 숨을 거두었던 공사 현장에서, 1년 여 뒤 소방관 세 분이 또다시 희생되었습니다. 최근 화재가 일어난 경기 평택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의 이야기입니다.
해당 냉동창고 신축 공사 과정이 부적절하게 강행되면서 화재 원인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현장에서는 이미 산재사망사고가 일어나 한 달 간 공사중지 처분을 받았지만 건축주와 시공사는 준공 예정일을 바꾸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고 합니다.
안전상 겨울에는 야간에 공사를 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라는데, 공사기간 중 한 달을 단축하기 위해 무리한 작업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재원인 파악과 함께 안전수칙 위반여부에 따라 명확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입니다.
고 박수동 소방장(32)님.
고 이형석 소방경(51)님.
고 조우찬 소방교(26)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넋을 기리겠습니다.
2022.01.07
청년정의당 선대위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