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정의당 선대위 강민진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의 김건희 씨 논란 비호 관련
김건희 씨의 잘못은 김건희 씨의 잘못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그의 잘못을 비호하고 나서면 이는 후보와 당의 문제가 됩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기자들에게, 김건희 씨의 경력위조 문제가 “공채가 아니었기에 문제없다”, “과거에는 시간 강사를 어떻게 뽑았는지 취재해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채만 아니라면, 지금의 다른 청년들도 얼마든지 취업 과정에서 경력위조를 해도 된다는 뜻입니까? 모든 청년들에게 경력위조를 할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이상, 김건희 씨에게도 허위경력을 기재할 권리는 없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내로남불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씨의 허위 재직증명서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측에서는 재직 기간에는 착오가 있었지만 해당 협회가 공식 출범 전에 활동한 것이에서 기록에 없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협회 당시 임원 명단 어디에도 김건희 씨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고, 당시 재직한 회장이나 직원들도 김건희 씨가 일했던 기억이 없다고 언론에 증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 내세웠던 해명이 거짓에 기초한 것이라면, 이는 당 차원에서 책임져야 할 일이 됩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진실을 가리지 말고, 불공정과 범죄를 비호하지 않아야 합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금 조국 전 장관과 김건희 씨를 서로 비교하며 누가 낫네 하는 말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국민들은 똑같은 불공정끼리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봐야 하겠습니까. 기득권 양당의 내로남불 중단을 촉구합니다.
2021.12.15
청년정의당 선대위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