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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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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년정의당 선대위 강민진 상임선대위원장,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핵폐기물 미래세대에게 떠넘기려 하지 말아야 

원전 반대가 '도그마'라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님,
핵발전의 위험과 핵폐기물 부담을 미래세대에게 떠넘기지 마십시오. 

오늘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원전 반대가 '맹목적인 도그마'라며, 핵발전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전 폐기물을 우주에, 달에 파묻는다던지 이런 기술로 발전하지 말란 법이 없다"며 판타지 같은 이야기도 했습니다. 

핵 폐기물은 우주가 아니라 지구에 묻히게 됩니다. 핵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무려 10만 년 이상 남아 인류를 위협하게 됩니다. 핵폐기물을 국회 안마당에 묻을 수 있습니까?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묻을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다면 대한민국 어디에도 묻을 수 없습니다. 

기후위기가 당장의 위기로 다가온 지금, 빠른시일 내에 화력발전을 중단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 대안은 재생에너지이지, 핵에너지가 아닙니다. 

화력발전을 멈추는 대신 핵발전을 확대하겠다는 것은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에 핵위기까지 따블로 얹어주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기업 눈치 보느라 탄소배출 감축 목표치도 후퇴시키고 석탄화력발전 중단도 하지 못하면서, 마치 핵발전을 못해서 탄소감축을 못 하는 것처럼 호도하지 않기 바랍니다. 

2021.11.30 
청년정의당 선대위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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