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폐지 공약 관련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폐지 공약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산재공화국' 대통령이 되고 싶으십니까? 기업 활동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노동자 목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겁니까.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로 사망한 사람만 882명입니다. 2019년에 비해 27명이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지난 일주일만 돌아봐도 최소 11명의 노동자가 일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약제에 질식해서 죽었고, 장치에 끼여서 죽었습니다. 부품에 맞아 죽고, 깔려 죽었습니다. 작업대에서 떨어져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알려진 것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까. 홍준표라는 정치인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노동자는 없이 온통 기업인들로만 가득찬 나라입니까.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기 위해 산재 사망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차디찬 국회 앞에서 곡기를 끊고 농성까지 했습니다. 더 이상 내 가족과 같은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해달라는 그 호소들이, 비록 후퇴한 내용이었지만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으로 이어졌습니다. 노동자의 목숨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치는 정치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공약을 즉시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할 생각이 없다면 당장 대통령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길 촉구합니다.
2021년 10월 25일
청년정의당 공보국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폐지 공약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산재공화국' 대통령이 되고 싶으십니까? 기업 활동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노동자 목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겁니까.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로 사망한 사람만 882명입니다. 2019년에 비해 27명이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지난 일주일만 돌아봐도 최소 11명의 노동자가 일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약제에 질식해서 죽었고, 장치에 끼여서 죽었습니다. 부품에 맞아 죽고, 깔려 죽었습니다. 작업대에서 떨어져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알려진 것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까. 홍준표라는 정치인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노동자는 없이 온통 기업인들로만 가득찬 나라입니까.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기 위해 산재 사망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차디찬 국회 앞에서 곡기를 끊고 농성까지 했습니다. 더 이상 내 가족과 같은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해달라는 그 호소들이, 비록 후퇴한 내용이었지만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으로 이어졌습니다. 노동자의 목숨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치는 정치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공약을 즉시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할 생각이 없다면 당장 대통령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길 촉구합니다.
2021년 10월 25일
청년정의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