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치활동 Q&A
| 지역정치활동 Q&A는 지역위원회 활동을 ‘기초활동단계’, ‘본격활동단계’로 나뉘어 각 단계에 맞는 활동 매뉴얼을 작성한 것입니다. 현재 계속해서 작성 중인 상태이고, 따라서 수정되어야 할 내용들이나 보강되어야 할 항목들이 많습니다. 이 점 참고하여 봐주시기 바랍니다. |
<지역위원회 기초 활동 단계>
1. 지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련
① 지역위원회는 어떻게 창당해야하나요?
1. 현재까지(2017. 7월 이후 변화가능성 있음) 지역위원회는 당원들의 임의조직이며 법적 보호를 받는 정당 조직은 아닙니다.
2. 절차적으로는 시도당과 협의하면 되고, 내용적으로는 위원장, 부위원장등 임원진 구성과 총회(규약에 따라), 대의원대회, 운영위원회 등의 회의체계로 구성됩니다.
3. 핵심 당원을 중심으로 기본 골격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며, 이후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확대 해 나가야 합니다.
4. 조급할 필요 없이 오래보고 차근차근 확대하면 됩니다.
5. 사업비 등은 시도당과 협의하여 운영하면 됩니다.
② 운영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지역위원회의 규모에 맞게 적정한 인원으로 구성됩니다.
2. 위원장, 부위원장, 지역에 있는 상급 대의체계(당대의원 / 전국위원) 성원을 기본 골격으로 합니다.
3. 세대, 지역특성(학생당원이 많은곳, 문화예술 당원이 많은곳, 노동자 당원이 많은곳 등)을 고려하여 적정한 인원을 운영위원으로 구성함. 열정있는 개인당원도 가능합니다.
4. 지역위 활동을 일상적으로 소통, 결정, 집행하는 단위이므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회의 성원 등을 고려하여 적정수로 구성합니다.
@ 따로 집행단위를 만들기도 합니다. (교육위원회, 조직위원회, 재정위원회, 홍보팀 등)
2. 당원 사업 관련
① 당원모임은 어떤 주제나 성격으로 모이는 게 좋나요?
1. 당원들의 관심과 참여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2. 당원들의 공통의 관심사는 대체로 정치경제 현안, 정의당의 활약, 진보적 가치에 대한 기본소양 등이 있습니다.
3. 신입당원 환영회를 포함한 당원 교류활동도 필요합니다.
예) 브렉시트강의 및 토론, 미 대선과 한국정치, 대중강연과 연계한 당원모임(김종대의원초청 사드 및 안보강연 150여명중 30여명 당원 참여), 정의당 의원 국정감사 활약상 공유, 당 대의원대회 사전 토론회(주요안건 중심), 신입당원 환영모임, 당내 논쟁에 대한 토론, 진보적 가치에 대한 기본교육
② 소모임은 어떻게 만들어야 잘되나요?
1.당원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2.일단 등산이든 스터디든 하고 싶은 사람이 주체가 되어야 하고, 사람이 없으면 만들어야 합니다.
3.주제는 독서, 등산, 축구, 영화 등 다양하게 열어놓을 수 있음
4.운영위원회 차원에서 참여하고 지원해주는 것도 좋음
5.활동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지역위원회는 여성당원모임, 청년당원모임을 만들면 지역위원회의 활동에 매우 도움이 됨
③ 어떻게 해야 당원모임에 당원들을 나오게 독려할 수 있나요?
1. 모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야 함. 문자/이메일/카톡은 보조수단일 뿐입니다.
2. 직접접촉을 가진 당원이 당원모임에 더 잘 나올 수 있습니다.(즐거움도, 미안함도, 의무감(부담감?)도 모두 동력이 됩니다)
3. 직접 호명과 역할 부여가 중요합니다.
예)사무국장/위원장 점심은 당원들 찾아가며 먹기. 당원모임이나 행사 직접 전화통화 연락하기.(문자나 카톡은 보조수단. 정보전달보다는 홍보에 가까움)
4. 한번 나온 당원을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재미, 의미, 의무(‘내가 당원이니까 이 정도는 지역에서 해야겠다.’하는 마음)중 하나는 남겨줘야 합니다.
④ 모임에서 술만 먹는데 어떻게 다양한 모임을 만들 수 있나요?
1. 술만 먹어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술도 모여서 안 먹는 모임보다는 낫습니다. 유럽 진보정당/노동조합도 팝에서 술 먹으며 노닥거리는 시간이 중요했습니다.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으면 술 먹는 시간이 더 소중해집니다.(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봐야합니다)
2. 술 먹는 것이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누군가는 제안하고 이끌 필요가 있습니다. 당원모임에서는 성공모델이 중요합니다. 너무 높은 목표를 잡기보다는 준비하는 당원들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지역위원회만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봅시다.
예) 10명 모이는 토론회, 30명 모이는 지역 강연회. 지역 기존 시민사회/노동조합/진보단체와의 간담회 등. 그 준비과정에서 역할을 충분히 나누고 수행했다면 성공적 경험으로 남음. <단체 분류해 보기-조직대상 연락 역할분담-최종확인-행사준비-평가-감사전화> 형식으로 매뉴얼을 공통수행 해 보는 것이 중요
⑤ 술을 안 먹고 당원 모임을 할 수는 없나요?
추후 작성
⑥ 신입당원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1. 초반 소통이 중요합니다. (중고등학교때 학년초에 만난 친구, 대학교때 오티에서 만난 선배처럼)
2. 신입당원이 당원가입을 통해 얻고자하는 것, 해소하고자 하는 것, 참여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들어야 합니다.(신입당원 관리 실패의 첫 번째는 무엇인가를 한다는 강요임)
3. 지역위 차원에서 정기적인 신입당원 교육은 쉽지 않습니다. 시도당과 협의하고, 분기 1회정도 신입당원을 직접 초청하는(호명하는) 모임을 갖고, 교육프로그램은 시도당 및 교육위원회에 요청/만남과 후속조치를 지역위에서 계획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이후 당원 모임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해봅시다.
⑦ 신입당원 교육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신입당원 연락>
1. 회의를 통해 신입당원 날짜를 잡습니다.
2. 신입당원 교육 대상자를 당원 명단을 보고 추립니다.
3. 신입당원에게 3주~4주 전에 1차 전화를 합니다.
4. 신입당원에게 3주 전에 문자를 보냅니다.
5. 신입당원에게 1주 전에 2차 전화를 합니다.
6. 신입당원에게 당일 문자를 보냅니다.
7. 신입당원 교육장소에 신입당원이 오면 친절하게 맞이합니다.
<교육준비>
1. 교육 내용과 관련해서는 중앙당교육연수원에 연락하여 상의합니다.
2. 신입당원 교육담당자가 있는 경우 중앙당교육연수원에서 제공한 교육자료 등을 미리 챙겨보고 준비하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1. 신입당원 이름표를 준비합니다.
2. 간단한 다과도 가능하면 준비합니다.
3. 분위기를 시종 일관 즐겁게 편안하게 유지합니다.
4. 기존 당원들끼리만 지나치게 길게 대화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합니다.
5. 뒤풀이의 경우에도 기존 당원들끼리만 이야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신입당원 모두에게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합니다.
⑧ 당 모임에서 성차별, 나이차별 등 각종의 차별적 행동이나 언어 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후 추가
3. 지역 정치 사업 및 주민 사업 관련
① 지역의제에 대한 정보와 주민사업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 정보가 있어야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여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정보가 없으면 탁상놀음 말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2. “지역 / 동네 정보를 알 수 있는 루트가 있는가?”를 파악합니다.
예) 구청홈페이지, 주민센터 홈페이지, 주민자치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생활체육/운동 주민모임, 산악회, 타정당의 활동
3. 다양한 정보와 활동중에서 정의당(진보정당)의 특성에 맞는 지역활동을 선택합니다. 꼭 가치적으로 진보가 아니더라도 진보진영을 지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세대, 성별, 모임과 연계할 필요 있습니다. 왕도가 있겠습니까? 모르면 찾아가면 됩니다.(타고난 지역활동가는 많지 않습니다. 쪽팔리고, 귀찮고, 불편하지만 그래도 (무엇인가를 위해) 하는 것이니까요.)
예) 학부모사업(학교화장실 개선, 방사능 안전급식, 친환경무상급식, 학교안전조례), 청년주거사업, 캣맘모임, 개인파산 지원활동(과거사례), 민상(소상공인 창업지원. 일본공산당사례)
4. 마을학교 형식으로 우리 틀에 주민들을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숫자에 연연할 필요 없음)
5. 지역 시민단체 모임 참여(구로지방자치 시민연대, 구로교육연대, 구로평화의 소녀상 건립 주민모임) 또는 시민단체/노조등을 개별 방문하여 관계를 형성해 놓아야 합니다.
6. 당원이 아닌 지지자가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7월 이후 지역후원 입당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 있습니다.
② 여러 현안 중에 어떤 주제로 피켓팅이나 캠페인을 해야 하나요?
1. 모든 것을 잡아먹는 중앙 이슈가 있을 경우 (예 :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 중앙 이슈 중심으로 대응 (예 : 박근혜 퇴진 피켓팅, 서명운동 등)
2. 중앙 이슈가 없는 경우
- 기초의회 회의록 및 지역언론 등을 통해 지역 이슈를 확인
- 그 중에서 비교적 이해당사자가 확실하고(재개발 지역 주민, 노동조합 등), 타겟이 정확하며(기초단체장, 지역구 국회의원, 기초의원 등), 해결 방법이 분명한(조례 제정, 구청장 직권 처리 등) 이슈를 선택함 (물론 이슈가 정의당 강령에 부합해야 함)
- 지역에 출마 예정 후보가 있을 경우, 후보의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려하여 주제 선택 (예 : 교육에 방점을 둘 경우, 안전급식조례, 우레탄운동장 교체, 혁신학교 확대 등)
③ 지역에서 정의당 국회의원 강연회를 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취지를 정합니다. (대중강연인지, 당원 대상 강연인지, 당원교육인지, 송년회인지)
2. 목표를 정합니다. (대중 몇 명, 당원 몇 명 조직할 것인지, 당일 입당 몇 명 받을 것인지)
3. 적합한 국회의원, 일시, 장소를 가안으로 정합니다. (일정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
4. 상임대표일 경우 대표 비서실에, 원내대표일 경우 원내대표 비서실에, 개별 의원일 경우 의원실로 연락해 일정을 조정해 일시·장소를 확정합니다.
5. 최소 강연 1주일 전에 현수막을 걸고 가능하면 지역 언론에 보도자료를 냅니다.
6. 당원들에게 최소 1주일 전에 전체 문자를 보내 참여를 독려합니다.
7.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지역단체에 전화도 돌리고, 온·오프라인 초대장도 보내는 등)
4. 지역위원장의 대지자체 활동 관련
① 지역위원장은 기초자치단체행사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1. 원내정당 위원장은 관 행사 의전상 소개 및 인사를 하게 되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2. 그런데 보통 새누리당, 더불어 민주당 정도만 하는 것이 관례적입니다.
3. 법적 규정은 없으나 의전 내부지침은 있습니다. 구청(군청)과 사전 협의하여 초청과 소개를 일상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똑같은 원내정당인데 작다고 무시하냐. 원내 교섭단체 어쩌구 하는 경우가 있겠으나 그것은 국회 이야기이고 그렇게 하라고 하는 지침 없음)
예) 현수막 철거의 경우도 소수정당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이 있을 때 한번 싸울 때는 싸워줘야 나중에 동등하게 처리해줌
② 지역위원장이 기초자치단체의 주요 행사 정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위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사전에 구청을 만나 협의하면 좋습니다. 자치안전과나 총무과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 현안을 협의 및 내방 형식으로 부구청장 정도를 만나도 좋습니다.
③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지역위원장이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무시당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1번의 3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사전 협의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번 지적하고 협의해 두면 관례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부당함을 지적하고 싸울 때는 싸워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관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적으로 편파나 치우침에 민감합니다.
5. 기타
① 현수막은 어떻게 만들고 주문하고 걸어야하나요?
1. 저렴한 곳을 알아보고, 지속적인 관계맺음을 통해 단골이 되어야 합니다.
2. 당원들이나 당원 지인들 중 업계 종사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가급적 지역 내에서 연계된 업체와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면 좋습니다. 선거 때, 평상시에 모두.
② 당 홍보를 위해 당의 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기 원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중앙당 교육연수원의 활동가 기본교육에 참여합니다.
2. 지역별로 학습 소모임을 구성 중에 있으므로 학습소모임에 참여한 후 교육연수원에 학습소모임에 정책 학습을 시켜줄 것을 요청합니다.
③ 당의 정책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1. 당 홈페이지 정책 게시판에서 확인합니다.
2.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은 중앙당 정책위원회에 문의합니다.
<지역위원회 본격 활동 단계>
1. 재정 확충 문제
① (반)상근자 월급, 사업비 등 지역에 내려오는 교부금이 부족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냉정하게 말해서 정당활동은 딱 두가지 뿐입니다. “조직”과 “재정”
1. 운영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구로: 운영위원들 5만원, 3만원, 2만원 씩 사정에 맞게 월 운영비를 내고있음. 지방의원은 50만원)
2. 당비를 올려달라고 할 때 당원들에게는 명확한 기한과 목적을 알려주면 좋습니다. (호명)
예)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1명은 꼭 만들기위해 - 전업으로 활동할 후보를 지원하려고 한다 - 전업으로 동네에게 뛸 수 없는게 제일 문제다 - 최저임금 수준의 활동비를 당원들이 만들어주고 후보를 미리 준비시키자 - 2018년 6월까지 - 한달에 1만원씩만 추가로 내 주신다면 그 당비는 우리 지역위로만 들어오고 - 지역위가 반드시 우리동네에 기초의원을 만들겠다 – 함께해달라”
2. 당 사업 관련
① (반)상근자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해야 하나요?
1. 상근자는 지역위의 뼈대입니다. 상근자가 뛰는 만큼 지역위는 활성화됩니다.
2. 일상적 당원소통이 제일먼저입니다. 일상적 당원소통은 기록과 자료로 남겨야합니다.
상근자는 당원들 집 숟가락 숫자까지 알아야함(옛날 이야기지만..)
전화, 만남, 조직(호명), 소통(당원들의 느낌), 개선 다시 전화, 만남
@ 친해서 나오고, 술먹고싶어 나오고, 갈증해소하려 나오고, 미안해서 나오고, 고마워서 나오고, 불쌍해서 나오게 만들어야 함
3. 지역위의 기록을 남깁니다.(회의자료, 사진, 활동보고, 홍보)
4. 상급당부와 당원들 간의 소통채널을 만듭니다.(활동 정리보고)
5. 실무 집행을 책임집니다. 사실은 다 책임지는 겁니다.
(강연섭외, 홍보, 현수막디자인, 인쇄와 걸기, 조직, 전화받기, 당일행사준비, 간식준비, 자리배치, 분위기살피기(길어서 나가는 사람 없는지), 뒤풀이 예약, 평가, 후속조치(감사연락).. 모두가 나의일이다. 그래서 당의 핵심전력이다. 일이 힘들다면 내가 나눠줘야 한다. 몸이 힘들다면 재정을 모아야 한다. 사람을 발굴 못하고 돈을 못 모으면 일은 일대로 힘들고, 효율을 효율대로 떨어질 것임.)
6. 이런 과정을 통해 임원진의 신뢰를 얻고, 당원들의 신뢰를 얻고 지역위 활동의 중심이 됩니다. ‘우리지역위에서는 나랑 심상정 대표랑 경선해서 내가 이길수 있다’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7. 많지 않을 수 있지만 당원들의 피땀 어린 당비의 많은 부분이 상근자에게 투자됩니다. 상근자는 사관학교, 진보정치인 양성소, 당의 핵심전력, 당의 예비 정치인입니다.
② 지역에서 집회를 하고 싶은데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요?
1. 경찰서 가면 알려줌. 자신 있게 부딪히면 됩니다.
2. 신고가 문제가 아니라 조직이 훨씬 어렵습니다. 조직에 더 신경써야 합니다.
③ 구청에 민원 넣는 법을 알려주세요.
1. 민원내용의 해당 부서를 직접 찾아갑니다.(핵심 내용이 중요함. 절차를 알려주는 것 까지도 관의 업무임.)
2. 민원을 넣으면 홍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단체에 알리고, 지역신문에 알리고, 민원당사자들을 직접 모아놓고 알려야 합니다.
3. 민원은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해야 합니다.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민원인은 조직으로 연결해야합니다.
4. 민원에서 조직으로 가야합니다. 민원처리를 왜할까요? 착한일 하려고 할까요? 그건 동사무소가 할 일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민원을 통한 조직화입니다. 조직화는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이기든 지든 함께 납득하고 함께하는 경험하면 조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안되면 안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도록. 되면 그 성과를 당의 성과로 연계. 정당은 깔대기 꼽기, 숟가락 얹기, 조직으로 땡기기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3. 지방선거 준비
① 지방선거에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후보가 있어야 합니다. 정치는 사람으로 대표됩니다. 우리당의 좋은 가치와 정책도 사람의 얼굴로 대표됩니다. 우리의 후보는 그 지역에서 우리의 얼굴입니다. 아무리 지역위가 준비가 되어있어도 후보가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후보가! 후보가! 후보가! 첫 번째
2. 공직자가 되는 것이 정당인으로서 본인의 역할이라고 인식하는 열정적인 활동가가 나와줘야 합니다. (능력과 재력도 열정을 이길 순 없다) 발굴이 안 돼요? 본인이 해야 함.
3. 우리지역 공직자가 있으면 위에서 이야기한 구청과의 관계, 지역시민단체나 지역조직과의 관계, 주민과의 만남 이렇게 교육받을 필요 없습니다. 말그 대로 지역 공직자는 지역위 활동의 무너지지 않는 교두보입니다. 재정과 조직의 확실한 보증수표가 되어야 합니다.
4. 후보는 전업으로 뛸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한 재주가 있는 분도 계시겠으나 하루 10시간 공부한 사람과 하루 5시간 공부한 사람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5. 전업으로 뛸 수 있도록 실무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합니다.
②지방선거에서 필요한 돈은 어떻게 모으나요?
1. 세액공제
2. 펀드
3. 당원특별당비
4. 기타
① 당원 간 갈등이 있을 때 위원장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나요?
- 위원장은 갈등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 이를 위해 갈등당사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먼저 답을 제시하려 하지 말고 갈등 당사자들의 사정과 견해를 최대한 경청합니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마음이 풀릴 수도 있습니다.
- 갈등 당사자들을 적절한 자리에 초대하여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중재하거나, 갈등 당사자들이 화해할 수 있는 기타의 방안을 모색합니다.
- 단, 갈등의 종류에 따라 당사자들을 서로 만나게 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합니다.
- 또한 위원장이 갈등의 당사자가 되는 경우들도 있는데,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위원회의 책임자로서 당원들의 ‘감정과 정서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지역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습니다.
② 조직활동을 위해 지역 운동단체나 모임에 활동가들이 들어갔을 때 어떻게 활동해야 하나요?
1. 지역단체는, 운동단체는, 민중은 우리보다 정치에 대해서 똑똑합니다.
2. 수십년의 경험으로 딱 알아봅니다. 왔다 갈 사람인지, 나를 위한 정치인인지 금방 알아봅니다.
3. 나를 안찍어준다? 나를 왔다 갈 사람으로 본 것입니다.
4. 태풍 후에 무너진 베드민턴장 같이 세워 봤어야 조금씩 마음 엽니다.
5. 활용하려고 들어가면 아무것도 못 얻습니다. 즐기고, 함께하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6. 최소한 말만 돌려줘도 어디냐, 최소한 부정적인 이야기만 안 해줘도 어디냐고 생각해야 합니다.
6. 조직에 대한 신실함, 시간의 축적이 중요합니다.
7. 낙선으로 시작한 경험. 자세도 배움입니다. 자세가 쌓여서 이미지가 됩니다.(겸손, 말씀듣기, 서민의 천하장사, 가장 부지런한 사람, 변함없이 한결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