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6일, 금속노조와 정의당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이후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위한 공동 대응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 브리핑 내용을 담은 금속노조 보도자료와 당 대변인 브리핑을 공유합니다.
http://www.justice21.org/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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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현주 대변인, 정의당과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재편과 일자리보장에 공동 대응할 것
일시: 2021년 4월 26일(월) 15:55
장소: 국회 소통관
오늘 정의당(대표 여영국)과 금속노조(김호규 위원장)는 빨라지는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전환과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여영국 대표, 강은미 원내대표, 류호정 의원, 김응호 부대표, 김병권 정의정책연구소장, 이헌석 기후에너지정의특위장, 신언직 사회연대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금속노조에서는 김호규 위원장, 정원영 사무처장, 이원재 기획실장, 김상민 정책실장, 탁선호 금속법률원 변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여영국 대표와 김호규 위원장의 모두발언에 이어 정의당에서는 김병권 소장이 ‘기후위기와 정의로운 전환, 그린 일자리 창출 과제’ 라는 주제로, 금속노조에서는 김상민 정책실장과 탁선호 변호사가 ‘금속노조의 산업전환 대응방안과 공동결정법 입법안’을 주제로 발제 후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정책간담회 결과, 정의당과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첫째,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재편과 일자리보장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녹색전환을 정의로운 방향과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기업, 노동 및 피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노사정간의 사회적 합의 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 그 방안으로 금속노조가 제안한 ‘민주적 산업전환위원회’와 ‘공동결정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넷째, 이후 정의당과 금속노조가 함께 공동정책토론회 등을 추진하여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재편과 일자리보장 문제가 향후 대선에서 중요 의제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2021년 4월 26일
정의당 대변인 오 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