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결혼한지 7년차인 두아이의 엄마 입니다. 잠이 오지 않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18년 최저 임금을 올린지 얼마 되지않아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정하여 내년에 시급이 오른다고 하여도 올해가 내년의 임금 보다 많다는 보장도 없고.... 52시간으로 줄어서 "아빠를 아이들의 품으로.." 누가 그런말을 했던가요.... 월급이 아닌 시간외 수당으로 돈을 벌어서 가족생계를 유지했던 사람들은 저녁과 주말 알바를 뛰어야 하는 이중고 ..... 2018년 최저임금을 파격적으로 올린지 6개월도 되지 않아 산입범위 허용..... 공무원들은 이런것과 상관없이 공무원들만 누릴 수 있는 온갖 갖가지 복지.... 공무원들도 이런 산입범위에 해당은 되는지.... 일도 제대로 하지 않는 공무원과 너무 많은 국회의원들을 위해 내야하는 세금들.... 어디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온갖 정부 사업부문들..... 잘못된 부실 공사라고 결론을 내려도 아무도 책임 지지 않는 대한민국.... 하나의 빛줄기도 안 보이는 대한민국에서 연애는 할망정 아이는 안 낳게다고 하네요 나의 미래도 책임지지 못하기에....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돼요, 요양병원은 처음 일하는 곳인데 정말 열악한 환경이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휴일수당과 연장수당을 힘없고 무지하다고 하여 모를것으로 가정하여 원래 주어야 하는 것도 주지 않고 작업복도 주지 않고 일을 시키면서 대표이사는 68억 아파트에 산다고 자랑을 합니다. 정말 대표이사라는 분은 투자비용이 있으니 당연히 일반 사원들보다는 많이 가져 가야 하겠지만 얼마를 월급으로 가져가야 68억 아파트에서 살수 있을까요??!! 직원들이 일할 때 입어야 하는 작업복도 아까워 하면서, 눈을 가리고 갈취하는 급여... 정말 한숨이 나오네요

정의당 위원님들 조금만 더 힘 좀 써주세요 대한민국이 바로 설수 있게요.. 법으로 정해진 돈은 받아 갈수 있는 나라.
연애해서 사랑하는사람 생기면 결혼하고 싶어지고 결혼하면 아이낳고 싶은 지극히 평범한 나라 될 수 있게 부탁 부탁드립니다.

정의당 의원님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