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잡월드에서 일하고 있고 소속은 서울랜드입니다.
잡월드는 청소년의 올바른 직업의식을 위해 직업을 체험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일하는 정규직은 약 50여명이고 설립 이후 현재까지 용역업체를 통해 2년씩 재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직원은 약350명 정도이고 청소용역, 사무, 시설물 관리 외 실질적 업무를 하는 "체험실 운영 강사는"약 280명입니다.
현재 노사협의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거쳤으나 의견이 맞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잡월드측에서는 컨설턴트를 고용하였으나 양측의 입장을 공정하게 반영하는것이 아닌 잡월드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정규직인 직원들에게 설문지로 조사한결과 약 90%에 가깝게 직접고용을 원하고 있습니다.
잡월드는 반대로 자회사 방식을 채택하려고 하고요.
직접고용으로 할 시 고용승계부분이 아닌 공개채용을 취하려 합니다.
의견을 조율하는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잡월드 측에서 방식을 결정하고 통보하여 따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3/22일 까지 컨설턴트가 총 4번의 회의를 진행하고 이 안에 전환방식을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저희의 의견은 제대로 어필이 되지 않고 있으며
회의시 질문은 회의 주체자인 컨설턴트 대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정하게 일이 진행되는지 모르겠고 전문가가 없어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위해 정의당이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