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황당한 졸속 행정으로 너무 억울한 기간제근로자..힘이 되어주세요.
지난 7월20일,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기간제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고양시 졸속 행정의 민낯을 보게되었습니다.
관계공무원들은 앞뒤 이해관계를 따지지도 않은 채 정규직 전환 기준을 '7월20일 현재 근로자'를 기준으로 삼은 탓에
몇 년동안 근무한 기간제근로자들을 뒤로 하고 단 몇 개월 근무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소위 '로또 맞은 정규직 전환' 사례가 여럿 생겼습니다.
몇 년동안 고양시를 위해 일해왔던 기간제근로자들은 단지 '7월20일 현재' 근로자가 아니였단 이유로 토사구팽 당했습니다.
고양시청 홈페이지(열린시장실)는 이미 비슷한 사연으로 억울하고 침통한 사연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고양시뿐만 아니라 다른 시/구에서도 정규직 전환에 희망을 품고 있는 기간제근로자들에게 똑같은 아픔이 되지않도록 관련 기준을 정확히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양시의 졸속 행정으로 공정하지 못한 정규직 전환 문제를 고발합니다.
*관련 기사 첨부합니다.
경력 4개월은 되고 11년은 제외…고양시, 황당한 정규직 전환
원문보기:
www.hani.co.kr/arti/society/area/820060.html#csidx96aed893b644858b5bd944c52ca1d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