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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경기도당

  • [경기도당] 제9차 운영위원회 회의자료 및 결과

청년정의당 경기도당 제9차 운영위원회 회의결과


- 일시 : 2022년 6월 26일(일) 14:00
- 장소 : Zoom 온라인회의실
- 참석(7명): 정채연(위원장), 장형진(부위원장), 이승건(부위원장), 김상현(성남시위원장), 김경언(수원시을위원장), 박정훈(성균관대 학생위원장), 이지수(노동위원장)
- 불참(2명): 장석호(안양시위원장), 김민준(홍보국장)

 

[심의 안건]

1. 청년정의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 인준
→ 만장일치로 이지수 위원장 및 김경언 부위원장을 인준함

2. 청년정의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 창립대회 추진
→ 무료대관 가능한 곳에서 창립대회 추진하기로 함
→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은 청년정의당 경기도당과 사전협조 요청
→ 창립대회 추진을 만장일치로 승인함

 

[논의 사항]

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가
□ 전반적인 평가
김상현 : 근무하는 노동조합에서 진보정당을 많이 밀어주었음에도 득표로 연결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무언가 하는 게 보이지 않는다’ ‘존재감이 약해졌다’ ‘배신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 민주당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민주당이 아니어야 한다는 사람도 많았는데 이 사람들을 잡지 못 함. 2중대론이 지속적으로 나타남. 정의당이 이상을 보여준 적이 잘 없다고 느끼고, 심정적으로 멀어져 있다. 586에 가까운 분들은 정의당을 개혁의 배신자라고 보기도 하고, 진보정당 운동에 가까운 분들은 자본에 투항했다고 보기도 한다.
이지수 : 평가할 내용보다는 다들 고생이 많았다.
장형진 : 출마자의 입장에서, 당의 재정적 도움은 많이 받았으나 지지율의 도움은 거의 받지 못했다. 어디서 표가 나오는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민주당과 선을 긋다 보니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를 거의 받지 못했다. 다른 표를 우리가 찾았어야 했는데 그 다른 표가 어디서 나오는지도 알지 못하고 있어서 교차투표조차도 잃게 되었다. 그 다른 표는 무당층, 중도층이라고 생각한다. 정의당의 오른편인 민주당에서만 표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그 쪽에서도 가져왔어야 한다고 생각. 정책적으로 흔들리지 말았어야 하는데 ‘검수완박’을 비롯해서 계속 흔들렸다. 당론으로는 반대였으나 표결에서는 찬성을 하니 좋지 않게 보였을 것. 당내 정치인들 관리도 되지 않았다. 대대적으로 터지는 문제에 대한 관리능력이 떨어져있다. 당의 중심, 당의 기강부터 잡아야 한다. 정책적으로는 좋은데 당의 신뢰도가 낮아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본다.
이승건 : 악조건 속에 완주하신 후보 분들께 감사하다. 당내의 갈등도 있고 당원들의 목소리를 당에서 잘 들어주지 않는 모습이 당원들에게 실망이 되어 활동을 안하지 않았나 싶다. 검수완박에서 특히 그랬던 것 같다.
김경언 : 지금까지 쌓여왔던 중앙당의 실책 때문에 높아진 비호감도가 크게 작용한 게 아닌가 싶다. 대체적으로 비례 지지율보다 높았던 지역구 후보 지지율을 보면 후보들의 역량은 좋았다. 강 전 대표 사태로 밝혀진 미흡한 조직문화와 김종철 당대표 성폭력 사건이 당의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본다.
박정훈 : 불기차로 표현된 당의 가치가 참 좋았는데,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의 일관성이나 신뢰성의 문제 뿐 아니라 전달하는 방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중도층, 무당층의 표를 어떻게 하면 가져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 결국에는 먹고 사는 문제나 청년 혹은 본인들의 삶과 와닿는 문제와 결부시켜 이야기해야 사람들이 들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인권만 단순하게 말하면 자신의 삶에 크게 연관이 없게 느껴질 것 같다. 지역과 중앙에서, 어떻게 연결지어 이야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불평등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 불평등인데, 이에 대해 정의당은 어떤 목소리도 잘 내지 못했다.
정채연 : 지난 대선 토론문에서 제시된 즉시 실행하여야 할 과제조차도 잘 실행되지 않았다. 우리가 행한 분석과 평가조차도 우리 스스로 실천하지 않았다. 정의당이 후보들의 지지율을 오히려 감소시키는 지방선거였다. 후보들이 정의당의 후보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당원들에게도 독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지 않았다. 정의당이 선택한 의제가 틀렸다기 보다는 선택한 의제를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당 조직이 정말 많이 약해졌고, 이를 다시 세우지 않으면 힘들다고 생각한다.

→ 비대위 관련 의견 공유

2. 2기 청년정의당 선출
→ 청년정의당 경기도당 및 지역위원회 현황 소개 및 내규 안내
→ 지역위원회별 선출 관련 논의 진행 요청

 

[보고 사항]
1. 재정회계 보고 : 문서 대체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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