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원석 원내대변인, 의원연금 폐지 여야합의 관련
오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전직의원에 대한 연금을 폐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혜성 경로연금 폐지는 진보정의당의 당론으로, 지난 예산안 통과 시에도 소속 의원 전원이 경로연금 예산편성에 반대한 바 있다. 만시지탄이지만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돼왔던 특혜를 폐지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
그밖에도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비판받아온 문제들을 개혁하고 일하는 국회로 거듭나기 위한 정치쇄신논의가 지체 없이 이어져야한다. 진보정의당은 정치쇄신 특위를 1월 임시국회 중 바로 구성할 것을 요구하며, 그 구성과 운영은 양당 간 합의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교섭단체를 포함한 투명한 논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2013년 1월 11일
진보정의당 원내대변인 박 원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