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보정의당, 5일(토) 'AGAIN 희망버스 - 다시 희망 만들기’ 발걸음

당 지도부 및 전국 각지 당원, 시민들 함께 부산 한진중공업, 울산 현대차 철탑농성장 방문해 투쟁 노동자 연대하고 희생 노동자 추모

최근 잇따른 노동자들의 사망, 그리고 대선 이후 한층 심해진 노동자 탄압과 관련해 진보정의당이 시민들과 함께 절망 속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에 나선다.

5일(토) 진보정의당 주요 지도부와 전국 각지 당원, 그리고 시민들은 ‘희망버스’를 타고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철탑농성장과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을 방문한다.

울산 현대차 철탑농성장에서는 해를 넘겨 벌써 세달 가까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결코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님을 전하고, 이들이 원하는 정규직 전환 등의 요구가 정당한 것임을 연대집회를 통해 정부와 사측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알린다.

이어서 방문하는 한진중공업에서는 추모촛불문화제를 통해 과거 부당한 대량해고와 어마어마한 액수의 손배가압류 등 노동자를 탄압해온 사측에 엄중히 항의하고, 지난 달 21일 목숨을 끊은 노동자 고 최강서 님의 명복을 빌며 노동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성원을 보낸다. 아울러 당원들이 모금해 마련한 ‘희망미’ 300킬로그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희망버스에는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와 김제남.심상정 의원, 송재영.천호선 최고위원, 권태홍 사무총장 등 주요 지도부가 대거 참여하며, 서울과 경기지역 당원과 시민들은 오전 10시 서울 대한문에서 함께 출발한다. 또한 인천 등 전국 각지의 당원들은 지역별로 희망봉고, 희망승용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날 ‘희망 만들기’ 발걸음에 동참할 예정이다.

○ 5일(토) 진보정의당 ‘희망버스’ 일정 (서울.경기)

10:00 서울 대한문 앞 출발

15:30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철탑농성장 연대집회

19:30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앞 추모촛불문화제

11:00 서울로 출발

2013년 1월 4일

진보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