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대화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촛불시위에 참여하며 탄핵정국에서 느낀점, 나아갈방향 등.
- 춘천지역은 백남기 추모로부터 시작하여 농민회 및 지역 시민단체들이 참여하였으며 최순실사태 이후 구도심에서 100여명으로 시작하였다.
11월 중순부터 장소를 넓은 곳으로 선정하였으며 특히 지역 국회의원 김진태의 바람이 불면 촛불을 꺼진다는 발언이후 7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촛불 시위를 하였다.
- 경남은 마찬가지로 백남기 농민 추모로부터 지역단체들과 함께 시작하여 각 당 및 단체들과 박근혜퇴진경남운동본부를 조직하기에 이르렀다.
본부를 중심으로 경남지역에서 촛불시위를 이어나가면서 정의당의 독자적인 시위 및 피켓 등의 활동을 하고있다.
- 김해는 11월 12일 광화문에 참여 후에 김해 도심에서의 연대적인 촛불시위와 별개로 김해시 진영읍(봉하마을이 있는)지역에서 해볼 마음이 생겼다.
김해운동본부의 영상, 음향 도움을 받아 당원이 자체적으로 진행을 준비하고 지역에 홍보하여 작은 지역에서 700~8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연대측에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정의당이 시작하여 끌어가고 있다
- 80년생으로서는 6월항쟁 등은 너무 어린시기였다. 그래서 이번의 촛불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시기에 당이 무엇을 챙길지 고민이다.
단체들이 정치권 혹은 정의당 자체에 반감을 가질 때가 있어 위축되기도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 춘천지역은 김진태의 막말이 시민들을 자극하고 있으며 타 야당들과 공조가 잘 되었다. 정의당 홍보 및 알리는 것이 고민됐지만
어느순간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정의당의 활동을 알아봐주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대선관련
- 이 상황에서 우리는 대선후보가 없어서 부각이 안된다. 그리고 일부 당원들이 다른당 대선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활동하는 상황까지 있는데 이것을 방치할 것인가?
- 탄핵정국에서 대선 정국으로 부자연스럽게 틀어가기는 부담이있지만 대선정국으로 나아가는데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
- 모든 야당인 공동후보로 경선하는 안이 필요하다. 우리도 대선후보를 내고 연정, 공동정부 등을 끌어내야하며
대선을 끝까지 완주하는 죽을 각오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대선후보는 새로운 제 3의 인물이 필요하다. 새로운 얼굴!
- 대선후보를 통해 독일식 정당명부제,결선투표제,연정 등을 관철해야한다.
- 현실적으로 진보당이 후보를 내고 자리잡기도 전에 소위 '사표'논란에 휩싸이면서 완주 문제가 논란이 된다. 결선투표제가 필요하다.
- 대선후보 확정발표를 다른 당보다 빨리하여 이슈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