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 지역사무처 간부직무연수 결과 (16.11.17-18)
서기 및 정리 : 김다정(시당 청학위원장)
▶주제 : ‘박근혜 정권 퇴진운동’이 지역위원회 조직적 성과로 남으려면 무엇을해야하는가?
▷지역현황
-광주 북구 : 지역위차원의 별도 하야촉구 운동은 진행하고 있지 않고 시당차원에서 지역위가 결합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광주 서구 : 일주일에 두 번, 시간을 고정해 아침선전전과 서명운동을 거점에서 하고 있으며 별도로 열리는 마을촛불에 지역위가 결합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 당원들이 개별로 아침선전전 1인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 동남구 : 조선대를 거점으로 청년들이 많은 곳에서 일정을 고정해 점심 선전전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1 진단과 개선방안]
-지역위의 시당의존도가 높다. 시당은 중앙에서 내려오는 업무처리만 해도 과중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지역위의 하야촉구 운동이 절실하다.
-지역위 주체들의 시당간부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주체들이 중심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일정을 확정하여 지역위 당원들에게 의미있는 참여를 이끌어 내야한다.
[토론2 성과 및 방안]
-거리캠페인등 당원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이용해 각 개인 당원들의 실천가능한 범위를 파악한다.
-물리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움직이기 어려운 당원들을위해 sns를 통한 홍보를 정기화 하고 카드뉴스,동영상 등 시청각 매체를 통해 (특히 젊은 10,20대들) 정당과 시민들 사이의 거리감을 좁힌다.
-조직된 노동자, 진보적인 시민들 또한 당으로 견인하는 역할도 소홀히 할수 없기에 현장프로그램은 시당 간부들과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최대한 성실히 참여한다.
-오프라인 활동이 보장된 당원들은 당에대한 소속감을 높이고(가벼운 동네모임, 뒷풀이) 당을 알려야하는 활동가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소홀히하지않는다.
-각 당원들의 마을활동은 주민조직의 가장 큰 힘이다. 특히나 마을활동은 물리적 거리감도 적고 가벼운 차원에서 할 수 있어 당원들의 마을활동,주민 소모임의 참여와 이끔을 적극 권장한다.
-정당은 확실히 시민들과의 거리감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당활동을 권장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제주도당의 박하민투를 사례로 외곽조직으로부터 시민들을 끌어오는 방식도 고려해볼만하다. 다만 활동가들의 소모가 담보되야하는 부분이기에 후속조치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