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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합시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
예전에 이런 광고 멘트가 있었죠?
그런데 요즘 ‘에어컨’ 보면 이런 문구가 떠오릅니다.
‘에어컨은 전자제품이 아닙니다. 에어컨은 가구입니다.“
바로 ‘전기요금 누진제’ 때문인데요.
다들 ‘요금 폭탄’ 맞을까봐, 에어컨을 잘 틀지도 못하고
‘가구’처럼 바라만 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전기요금 누진제를 둘러싼 뜨거운 갈등 속에,
향후 어떤 방향과 원칙으로 이를 개편해야할까요?
정의당의 김제남 전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