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모두가 바라는 결혼, 박근혜라는 못된 사람만 반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야권의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한 선거지원 촉구’를 지칭하여 ‘강제결혼 요구’라고 표현했다.
아마도, 야권연대가 어떻게든 성사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된다.
이한구 대표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알려준다.
안철수 전 후보는 이미 공식적으로 두 차례나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결혼이 안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지만, 강제결혼은 아니라는 말씀이다.
더구나, 야권연대는 모두가 바라고 기대하는 정권교체를 위한 결혼이다.
오직 한 사람, 박근혜라는 못된 사람만 반대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끝까지 못된 짓을 하겠지만, 야권연대라는 아름다운 결혼과 정권교체라는 행복한 결과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진보정의당은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진보의 축포를 준비할 것이다.
2012년 12월 6일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강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