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진보정당 전·현직 대표단 기자회견, 대표 모두발언 및 기자회견문 전문


[보도자료] 진보정당 전·현직 대표단 기자회견, 대표 모두발언 및 기자회견문 전문

 
일시: 4월 10일(일) 13:30
장소: 원당 정당선거사무소

■심상정 현 정의당 상임대표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상임대표 심상정입니다.
선거 치러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맘때쯤 되면 많이 지칩니다. 힘에 부칠 때인데 오늘 와주신 세분의 대표님을 뵈니, 제가 다시 한 달쯤 더 뛰어도 될 정도로 힘이 납니다.
 
오늘 오신 우리 권영길 대표님, 천영세 대표님, 강기갑 대표님 세 분은 정의당의 총선 선대위 고문을 맡아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세 분은 단순히 진보정치의 전직 대표들이 아닙니다. 반세기 이상 이어진 기득권 정치에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은 철저히 소외됐습니다. 바로 그 강고한 양당 기득권 정치의 벽을 뚫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보정당을 처음 만드셨던 분들입니다. 노동자, 민중, 서민의 정치세력화의 산 증인이자, 진보정당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저희 정의당의 역사는 이제 3년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진보정당의 역사라 할 세 분 대표님이 계시기에, 우리 정의당은 진보정당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진보대표정당으로 잘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정의당의 이번 선거 환경은 아주 안 좋습니다. 억눌린 환경에서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선거제도도 개악이 되었고, 난데없이 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이 분열해 제3당을 자처하는 정당이 생겼습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제 진보정치 불황기는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정의당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왔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계속 할 것입니다. 저희 정의당은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그런 선진적인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정당입니다. 삶에 보탬이 되는 생활정치, 합리적 대안으로 경쟁하는 선진정치, 일관된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책임정치, 이렇게 민생제일 진보정당으로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요즘 국민들께서 저희 정의당을 아껴주시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는 것도 그 동안의 이런 혁신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갈 길은 멉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이런 난관과 역경은 우리 진보정당이 뚫고 나가야할 숙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4만 당원과 함께, 또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님들의 응원 속에서 거침없이 해내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대안을 만드는 선거입니다. 제 밥그릇만 지키는 그런 기득권 정당이 아니라, 국민 밥그릇 챙기는 민생제일 선명야당 정의당을 크게 써주십시오. 인물, 정책, 비전에서 양당을 그대로 복제한 파생정당이 아니라, 진짜 제3당 정의당을 정당득표율에서 만큼은 제3당을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정의당을 키우면 한국정치가 바뀝니다. 정의당이 커지면 대한민국이 바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권영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저를 만나면 “살림살이 많이 나아지셨습니까”하고 인사말을 건넵니다. 제가 이 화두를 던진 것이 2002년 대통령 선거였습니다. 14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14년 정도 세월이 흐르면 살림살이가 나아져야 하는데, 여러분 그렇습니까? 나아지기는커녕 쪼그라들어서 퍽퍽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라는 화두를 던집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저는 정의당이 우선 이번 4.13총선에서 제3당이 되는 길이 국민여러분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실제적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정치가 바로 서야합니다. 정치가 바로 서려면 정당이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우리 정의당을 키워주십시오. 4.13일 정당투표에 정의당에 모두 표를 찍어서 정의당이 최소한 제3당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지난 대선 때 조선일보가 복지, 경제민주화 공약을 비교 분석하는 기사를 내 보낸 것을 보았습니다. 그 기사에서 그 신문은 당시의 민주당은 민주노동당 공약을 그대로 베꼈고, 한나라당은 그 민주노동당의 공약을 그대로 베꼈다는 보도를 했더군요. 정의당은 민주노동당을 이어받은 정당입니다. 그러니까 정의당이 원조 복지 정당이고, 정의당이 원조 경제민주화 정당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복지와 경제민주화는 이번 총선에서도 시대적 화두가 되었습니다. 정의당을 키우는 것이 우리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4.13에 원조 복지정당 정의당, 원조 경제민주화 정당 정의당, 정의당에게 표를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심지어는 안보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총체적인 위기입니다.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총선에는 그 어떤 시대정신도, 비전도 정책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절망 속에서 이번 선거에 임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에게, 특히 전국의 노동자 여러분들에게 호소하고자 전직 민주노동당 대표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만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노동자 여러분들, 이번 선거 주목하셔야 합니다. 엊그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바로 여기서 가까운 부천 유세 지원에서 유권자들을 향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4.13 총선을 통해서 구성되는 20대 국회에서 곧바로 5대 개악 노동 입법, 몸싸움을 해서라도 처리하겠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집권여당의 대표가 큰소리치면서 내놓았습니다. 야당의 대표도 지금까지 그런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실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지난 박근혜 정권 3년, 새누리당 집권 지난 시기의 폭주를 보면 김무성 대표의 이야기는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쉬운 해고, 비정규직 양산, 일방적인 사측의 취업규칙의 개편,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 막아서야 합니다. 거기에 누가 있습니까. 무책임하고 무능한 제1야당은 그것을 챙길 수 없습니다. 역시 진보정치인, 진보 정당 국회의원들이 의정 단상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그것을 저지할 것입니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또 하나, 우리 대표단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이 진보정당보다 더 커야한다, 더 강해야 한다. 그래서 이 진보정당을 복원해서, 거듭나서 노동자, 서민, 농민들이 오롯이 주체가 되고 세워내는 그런 여러분들이 바라는 진보정당, 반드시 새롭게 건설하기 위한 그 물꼬를 트는 것이 이번 4.13 총선입니다. 노동자 여러분들 가족들과 이웃들과 반드시 4.13에 투표장으로 가서 일단은 기호 4번 정의당 후보와 정당을 꼭 선택해 주십사하는 호소를 드리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경제실패로 민생파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만 불통에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새누리당 심판하고 그것을 견제할 줄 모르고 야권 분열로 이렇게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는, 서민들 어렵게 하는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정체성도 불분명한 제3의 국민의당에게 경고해야 됩니다. 특히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노동 형제 여러분들, 투표장으로 가셔서 반드시 우리 진보정치 일으켜 주십시오. 승리합시다.
 
■강기갑 전 민주노동당 대표
 
반갑습니다. 지금 4월 10일이죠. 지금 농촌에는 고추 모종을 심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호박씨를 준비해서 호박 구덩이에서 씨를 선택해서 심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도 성당에 잠깐 다녀오면 일요일도 없이 시기에 맞춰서 씨를 심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나라 정치를 정말 국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줄 그런 열매를 담뿍 달리게 할, 그런 종자를 어떤 씨를 땅에 심을까 하는 그런 시기입니다. 농민들이 종자 선택하는 시기와 딱 겹쳤습니다.
 
대부분 국민들이 저도 정치권에서 내려가보니 참 정치권에 대한 욕을 많이 하고 계시고, 저도 그 안에 아직 포함돼 있는 거 같아요. 지금 현장에서 물러나서 촌에 가 있지만 우리나라 정치의 가장 큰 병폐는 지역정당폐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같이 지역정당의 폐해가 이렇게 극심하고 대결과 갈등, 이런 것들이 첨예하게 점철되는 정치권에서는 사실은 아시다시피 비레후보를 늘려서 정책 정치로 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 정치개혁의 핵심사항입니다.
 
다행히 선관위에서 이번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 개정을 해서 정책정당으로 가는 그런 안을 내놨지만 그냥 배째라는 식으로, 안하무인격으로 가버리니까 선관위도 손들어버리고 결국은 비례대표가 줄어들고.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가능한 지역구는 광역화로 묶으면서도 비례를 절반 이상으로 늘려서 정책으로 국민들한테 심판받고 승부 거는 이런 쪽으로 가야되는데 이거 다 그냥 오히려 뒷걸음질 해버렸죠.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사실 절대적 빈곤은 상당히 해소되었습니다. 상대적 빈곤이 더 커졌고, 지금은 잘 사나, 못 사나 보다도 행복하나 안하나가 삶의 질을 가늠합니다. 국민 여러분, 행복해졌습니까? 양극화 이렇게 심화되고 빈익빈 부익부, 가진 자만 계속 커지고, 이 자본시장의 생리나 구조, 이게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구조와 똑같이 함께 닮은 꼴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일선에서는 물러난 사람이지만 국민들 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인데, 정말 대한민국이 올바른 정책, 정치 정당으로 가고 평소에 국민들 향해서, 서민들 향해서 제대로 된 정치하려면 비례,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정말 투표를 잘해주셔야 된다, 지역구 선거도 정말 잘하셔야 되지만 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정당 투표에서 어렵고 서러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가난에 떨고, 눈물짓고 한숨짓는 이런 사람들, 물이 아래로 아래로 흘러가서 낮은 곳에서 차올라오듯 이런 사람들을 끌어안고 올릴 수 있는 정당이 그 누구냐, 국민승리21에서 민주노동당, 새로운 원내 진보정당으로서 정의당이 국민들 앞에 후보를 내놓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비례 4번, 정당 4번 정의당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의 싹을 틔우고 나무를 키워서 꽃피고 행복의 열매를 맺어줄, 다른 정당들도 좋은 정당 많이 있지요. 그렇지만 그 중에 진짜배기 행복종자는 기호 4번 정의당이다,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정당 투표, 우리 정의당에게 국민들께서 많은 사랑의 표를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천호선 전 정의당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직전 대표를 했던 천호선입니다. 저로서는 이 자리에 함께 앉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자랑입니다. 지금 함께 모신 세 분은 한국의 진보정치를 개척했고, 그 진보정치를 한국정치의 하나의 당당한 축으로 세우신 분들입니다.
 
저희 정의당은 이렇게 민주노동당의 뜻을 잇고, 또 진보정치의 바른 길을 계승하는 합리적인 진보정치 세력 모두가 모여 만든 정당이고, 더불어서 노무현 대통령의 진보의 정신과 좋은 정치를 향한 꿈을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이 함께 시작한 정당입니다. 작년에 노동개악을 박근혜 정권이 밀어붙이려고 할 때 그것을 마지막 길목에서 온몸으로 막아낸 것이 정의당이고 바로 심상정 대표입니다. 정의당이 없는 서민의 삶, 기대할 수 없습니다. 모두 제 밥그릇 챙기기에 정신없는 세 당, 서민의 목소리를 이미 외면해버린 세 개의 당만으로 국회가 운영된다면 그것은 우리 서민의 삶을 어둡게 할 것입니다.
 
이제 정의당이야말로 정말 서민을 챙기는 정당, 국민의 밥그릇을 챙기는 정당입니다. 국회에서 정의당에 힘을 보태주신다면 서민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국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민생 최후의 보루,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정의당에 투표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기자회견문 전문]
 

국민 밥그릇 챙기는 정당! 살림살이 보탬이 되는 정당!
정의당이 정당투표 만큼은 3등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국민 여러분, 저희는 지난 10여년 동안 국민 여러분 살림살이 챙기기 위해 노력해온 진보정당의 전 현직 지도부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정치, 국민 살림살이를 챙기는 정치를 위해 민주노동당을 만들고 진보정치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10만 진성당원 시대를 열었던 진보정당의 힘은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열망을 대변하는 커다란 힘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지 덕에 2004년 10석, 2012년 13석 을 만들어내었던 진보정치의 힘은 내부의 갈등과 반목으로 인해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지지해주셨던 국민 여러분과 노동자·농민·서민들께 큰 실망을 드렸습니다.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변하기 위한 정치는 멈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비록 그동안의 노력이 커다란 결실을 맺지는 못했지만 진보정치가 일궈온 노력들이 지금 이 땅에서 하나 둘씩 실현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차별 금지, 무상급식, 무상보육, 반값 등록금, 카드 수수료 인하, 대형마트 입점 규제 등 진보정당의 요구들이 이제는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 17대 국회에서 비정규직 악법을 막아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외쳤던 사자후는 아직도 국민 여러분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한국 경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IMF 이 후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은 없다고 합니다. 대통령과 집권 여당은 책임을 회피하고 야당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책임이라며 여당 심판론을 말합니다. 국민의 당은 국민만 바라보겠다고 말하면서도 고통 받는 서민들에게는 눈을 돌리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업들이 노동자를 해고하고 비정규직을 늘리고 임대료를 올리고 정부가 밥쌀용 쌀을 수입하는 동안 기존 정치권은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당, 국민의 고통을 이해하는 정당, 국민 밥그릇을 챙기는 정당이 큰 역할을 해야만 합니다. 선거 때만 되면 재래시장을 돌고 먹방을 찍으면서 민생 얘기를 습관처럼 해대는 사이비 민생 정당이 아니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서민 곁에서 노력하는 정당을 크게 써주셔야 합니다. 공천 갈등과 비리로 얼룩진 정당이 아니라 당원이 직접 선출한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는 민주적인 정당을 대한민국의 간판으로 키워내야 합니다.
 
지금 여기에 기호 4번 정의당이 있습니다.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우리의 목소리는 이제 정의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11월 진보결집 더하기, 국민모임 등과 하나가 되어 힘 있는 진보정당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노동자 농민 서민의 목소리가 다시금 정의당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창원에서, 광주에서 기호 4번 정의당의 후보들이 외치는 함성을 통해 진보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들 주변에서도 정당투표 만큼은 4번 정의당을 찍자는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실망하고 돌아섰던 노동자·농민·서민들이 다시금 정치에 관심을 가지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의당이 더 큰 야당이 되어 확실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야 합니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폭정에 온 몸으로 저항하고 소외된 노동자 농민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훼손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정당은 오직 4번 정의당 밖에는 없습니다.
 
이제 국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최소한 4번 정의당이 정당 득표 만큼은 3번 국민의 당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민생이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너무 고되십니까? 이제 국민 밥 그릇을 챙기는 정당이 필요합니다. 정당투표는 기호 4번 정의당으로 해주십시오.
 
 
2016. 4. 10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 전 민주노동당 대표
천호선 전 정의당 대표
심상정 현 정의당 대표

 
2016년 4월 10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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