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강상구 공동대변인·이리원 부대변인 소개
일시: 2016년 2월 11일 오전 11시 15분
장소: 국회 정론관
■한창민 대변인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당 공동대변인으로 강상구 전 진보신당 부대표를, 부대변인으로 이리원 전 서강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을 선임했다.
이번 당직 인선은 총선을 앞두고 당의 공보 역량 강화와 당 인재 양성 차원에서 이뤄졌다.
강상구 신임 공동대변인은 진보신당에서 당 대변인과 부대표를 역임했으며 오랫동안 지역과 중앙에서 노동자와 서민의 인간다운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
강상구 대변인은 앞으로 진보 정치의 알맹이를 국민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리원 신임 부대변인은 서강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총학생회 부회장을 맡으며 학내 올바른 문화와 더 나은 사회를 향한 꿈을 키워왔다.
신임 부대변인은 20대의 진솔한 열정으로 우리사회 청년들의 아픔을 그대로 전달할 것이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가는 청년 정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강상구 대변인과 이리원 부대변인이 다수의 서민들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이리원 신임부대변인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부대변인 이리원입니다.
대한민국의 한 명의 국민으로서 그리고 평범한 26세의 청년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이유는 제 두 가지 꿈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나라가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나라가 그 갈등을 현명하게 해소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전제로 합니다. 다르다는 것이 곧 소외와 약함을 의미하는 사회에서, 그리고 갈등이 민주주의를 통해 성숙되기도 전에 법적 논리 속에 삼켜져버리는 사회에서 갈등은 사치인 것 같아 보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되고, 그것이 사회 속에서 충분히 논의 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부대변인이 되겠습니다.
또한, 갈등이 갈등으로만 그치지 않도록, 그리하여 정의당의 청년 정책이 그 가치를 제대로 구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끊임없이 뛰어다니는 부대변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11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